어렸을 때 부터 심하게 짝눈이라서(한쪽은 쌍꺼풀이 있고 다른 한쪽은 아예 없음) 양쪽 눈 크기 차이나는 정도가
심했음. 그래서 쌍수를 했는데 상담할 때 의사는 매몰+눈매교정 까지 권했으나 그냥 양쪽 눈 크기 맞추는
것만으로 만족이라 생각해 쌍수만함. 수면마취로 했고 아프고 그런건 잘 모르겠음. 수면마취여서 그런지 정신이 몽롱했고 알록달록한 놀이동산에서 놀고 있다는 착각? 환영? 같은 것을 느끼며 중간중간 의사의 눈 떠보세요~
위에 보세요~ 하는 소리를 듣다보니 쌍수 끝. 끝나고는 신세계를 경험. 양쪽 눈 크기가 똑같아짐. 만족하고 살고 있었는데
2년 쯤 되니 그때 눈매교정이랑 뒤트임도 같이 할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조금씩 생김.
그래서 요즘 여기저기 알아보느 중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