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졸업하기 일주일전 성형을 했습니다 ㅎㅎ
상담할때 코성형으로 의사선생님이랑 상담을 하다가
코는 무서워서 눈만 하겠다했었죠
제가 앞트임 매몰하고싶다했지만
코성형할꺼면 앞트임하지말라고 딱말을짜르셨어요
그래서 그냥 눈매교정으로 하겠다하고 수술을 들어갔습니다
거기 간호사 언니들이 어휴 코하시지 이러심
그런데 거기서 코를안해야지 마음먹은 이유가 의사선생님이
복코는 다른거못하고 무조건!! 높게해야 작아보인다고 강조하시고
제 의견은 걍묵사발 ㅎㅎ;;; 그래서 기분나빠서 안한것도있어요
그리고 마취하고 의사썜에게 의사쌤 제 평생을 책임질 눈 잘부탁드려요 했는데
의사쌤이 "5년뒤면 재수술 해야해요 평생안가요" 듣고 놀라긴했지만
어차피 성형은 없던거에서 만드는거니까 하고 그냥 덤덤했습니다
그런데 잠이 진짜 깊게들어서 할머니가 엉덩이때리지않으면 안일어나거든요
그런데 자꾸 깨우는거에요 눈떠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억지로억지로 눈뜨고 ㅋㅋ 꿀잠자고있었는데 꺠워서 기분이쫌짜증났다가 끝난건가싶고
정신이없고 수술대에서 내려가는데 자꾸 간호사언니한테 말걸고 꼭술먹은것마냥 새로운기분이였습니닿허허..
3년이지난지금 풀린것도없고 자리잘잡고 짝짝이도 아니에요 주변사람들이 눈진짜 잘했다고 친찬해줘요
쌍밍아웃안하면 모를정도에요 눈감아도 자국진짜 조금있어요
다른곳에서 쌍수한친구들도 제눈 부럽다고 칭찬해줘요 2년뒤면 재수술각인가 싶기도 하지만
지금은 잘지내고있어요 ㅋㅋ
아 그리고 이제 눈을 이마로 안뜨고 눈으로 뜨게되었어요 그런데제가 눈을 신경쓰고 안뜨면
눈풀린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