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성예사 눈수술 후기와 질문방을 오가며 궁금증을 채워가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지난 8월 10일 완전절개+지방제거 수술을 했어요.
지금 한달좀 넘었는데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입니다.
양쪽 눈이 짝눈이거든요ㅠ;
원래 수술전 눈이 미묘하게 차이나긴 했어도 자세히 보지않으면 모를 정도로 경미 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요.
왼쪽눈(사진상 오른쪽)은 다른쪽에 비해 점막이 더 들려있고 그래서인지 눈이 더 크게 떠지구요. 화장을 하면 아이라인이 안채워진걸로 보이고, 쌍꺼풀라인까지 채운 섀도우도 안보여요.
무슨 속쌍꺼풀마냥 그래요;;;
오른쪽눈(사진상 왼쪽)은 아직 왼쪽에비해 붓기가 안빠졌고 라인도 살짝 커요.
수술할때 오른쪽 먼저 수술했는데 왼쪽에 비해 출혈도 많았고....
붓기탓인지 눈떳을때 눈동자가 완전히 안보이구요.
이렇게 양쪽 눈 상태가 다른데 화장하고 사진찍었다가 달라도 너무달라서 충격받고..
거울 볼때마다 스트레스받네요.
실밥풀때부터 짝눈이어서 병원에 말했는데 병원에서는 지금 할수 있는게 없으니 두세달 있다가보자고 해서 10월달에 경과보러 가기로했어요.
쌍꺼풀 수술 경험 있으신 분들이 보기엔 어떤가요???
시간 지나면 나아질까요?
붓기가 아니라 다른문제여서 계속 짝눈일까봐 두렵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