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 ㅎXX성형외과에서 수술했어요
간호사들 진짜 친절하고요 시설도 깨끗하고 좋아요
상담할때도 진짜 자세히 잘알려주셔서 좋았고요
수술할때는요 처음에 수면마취를 하는데요
진짜 영화같이 한순간에 의식을 잃더군요;
이상한 꿈도 꾸고 정말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의식이 돌아와서 눈을살짝 떠보니까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언니들 얼굴이 보엿어요ㅋㅋ
"지금 수술하고있는건가요=_="
"네~ 하나도 안아프시죠?"
"네 저 꿈꿨어요=_="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진짜 처음에 딱 일어났을때는 몸을 움직이기가
힘든거에요 마취때문이라던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얼음찜질좀 하고 나와서 거울을 보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_-이 눈이 가라앉기는 할까?
지인짜로 눈이 많이많이 부어서 눈을 제대로 뜰수가;
그리고 눈물은 왜이렇게 많이 나오는건지......
눈물때문에 더 앞이 희미해졌어요ㅠ_ㅠ
진짜 너무 힘들더라구요
간호사언니들이 마취기운이 아직있어서
속도미슥거릴것이고 막 위험할거라고 어쩌고저쩌고
전철타고 가는데 두어번 의식잃어서 쓰러지고
진짜 식은땀나고 아 그 느낌 너무 싫었어요ㅠ_ㅠ
다행히 옆에는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가 부축해줬어요
사진은 곧 올릴게요 좀 괴물같은데 이해해주세요..ㅠㅠ
아 눈은 언제쯤 가라앉을까요 너무 힘드네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