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쯤전에 부분절개로 했었는데, 라인을 두껍게
잡아서 재수술 한거구요
전 처음수술할때도 엄청 아팠어요
특히 마취주사가 아주 지존인데요
그때 의사샘이 "따끔합니다~"
따끔은무슨#$%#$%#
절대아니었고요
눈감고 있어도 쨀때 피흐르는 느낌
살자르는 서걱 서걱 소리...
실로 꼬매는느낌 레이저로 지져서 타는냄새
다 나드라구요 그래서 감고있어도
뭐하는지 다 알정도..
하이튼 그렇게 첫번째때 너무 안좋은 기억이어서
재수술때는 좀 낫겠지, 하고 한건데
또 의사샘이 그때처럼 "따끔합니다~"
역시 따끔은무슨#$%%#
절대 아니었고요
처음엔 따끔하다가 주사바늘이 푹하고
깊숙히 들어올때 그 고통....
아이구 이거세번은 못하겠구나 이생각 들었어요
제가 악 악 악 하니까 옆에간호사언니가
원래 신경세포쪽이라 아파요~
그리고 들려오는 서걱서걱소리
중간중간에 "눈떠보세요~" 눈뜨면
눈앞에 메스가 왔다리갔다리...
그리고 좀젊은 남의사 한명이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말투완전... 재수술안해도된다고
뭐라하더니 눈떠서 그의사샘 보이니까
훠이..저리가 저리가 할려는데 간호사언니 팔목이
입쪽누르고 있어서 말 못했음
중간에 하다가 마취가앞꼬리부분에 살짝 덜됬는지
아파서 으억 이랬더니 "아이고 이거비싼건데"
하면서 의사샘이 마취주사 또놔주셨음
제가 그래서 딱 눈치채고 "아 그거아픈데ㅠㅠ"했더니
"비싼거야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