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뎌 지난달 코재수술(ㅇㅇㅎ)에 이어
다른병원에서 쌍컵재수술 을 했습니다. 코때도 성예사분의 도움을 받아 나름대로 성공적인 재수술을 했었던지라...
눈도 성예사에서 도움을 구하고자했는데....
재수술정보는 그닥 많지 않은듯....
그래서 재수술전문 싸이트에서 잘한다는 곳 3곳중에 한곳을 결정해 드디어 수술거행...완절에 근육수술...
짝눈에 높고 개슴츠레한 느끼한 쌍커풀이었어요.
흉도 무지 심하고요.
그래서 저의 병원 선정기준은 높이확실히 낮추고
자연스러운 라인이 될것
글구 눈동자가 선명하게 보일것
이었는데...
수술당일인 오늘
수술한 눈이 예전눈보다 나은듯
절개치고 정말 안붓더라는...
사진 보니까 원래 여기서 수술한 분들이 많이
안부으시더라구요,,,샘한테 여쭤보니
마취를 최소필요한 량만 하는것도 부기에
영향을 미치고 봉합을 어떻개 하느냐도 중요하다네요..
선생님이 꼼꼼 촘촘 잘 봉합하셔서
흉이 적게 남는다고
여기서 하신분들이 말하더라구요.
제 여건상 라인자체가 아웃에서 완전인으로 변경은
안되었지만
많이 낮아지고 (인아웃 정도)자연스러운거랑
눈뜨는거 무지 편해졌어요...
전에 높은 쌍꺼풀로 눈뜨는것도 불편하고
점막도 살짝 들리고 그랬었거덩요.
진작에 할 껄 하는 아쉬움..
아..여기샘은 눈을 편하게 뜨는것과
남들이 쌍꺼풀 수술한것 눈치 못챌정도의 자연스러움
두가지가 가장 큰 모토라나 모라나...
(물론 재수술은 남들이 모를정도가 되긴 힘들겠지만)
참, 라인 낮아지면서 눈동자 많이 보이길 원했는데
아직 두고 봐야겠지만
어느정도 제 방향과 수술결과가
맞아 떨어진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근데 수술당일 2시간만 자고 둘째날은 3시간 세째날은
4시간 이렇게 잠자는 시간을 늘려야 유착도 안생기고
라인이 잘 자리잡는다고
이병원은 절대 맘대로 자지 말라는데
정말 잠고문이네여....
여기 샘 스타일이 너무 꼼꼼한건지 모르겠으나
잠은 정말 앞일이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