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한다고 마음먹었다가 다시 맘약해져서 미루곤 했는데.. 드디어 오늘 상담하고 날짜를 잡았네요.
엄마는 지금 눈이 좋다고 쌍커풀 하지 말라고 극구반대하셨지만.. 아침마다 거울부여잡고 라인 안잡아도 되고 잘 풀리는 쌍커풀 교정하는셈 치고 전 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답니다!
전 13일에 완전절개+앞트임+ 앞 걷어올리기 <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앞걷어올리기가 생소하죠? 음... 눈윗부분에 살을 걷어올리는 거래요. 몽고만으로는 눈이 예뻐질수 없어서 하는 수술이구요.
저 정말 겁이 많은데 벌써부터 무척이나 떨리고 무섭습니다. ㅠㅠ
전 주사도 잘 못 맞는 겁쟁이인데...상담하시는 분이랑 의사쌤은 마취주사 하나도 안아프다고 통증 같은건 걱정 하지 말래요..음..아는 사람들이 쌍커풀 수술 진짜 아프다고 해서말이죠; 사실은 걱정이 무지 되요 ㅠㅠ
이왕 하기로 한거 잘됐으면 좋겠네요.
요즘 막 잠도 설치고 있어요!
아참,.. 오늘 병원에 남자연예인 왔었는데..이름을 모르겠네요.. ㅎ; 금순이에 나왔던 사람이래요 옆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는 소릴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