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도착해서 사진 찍고요, 세수하고, 누웠서 좀 기다리니깐 선생님 오셔서 마취 하시는데 따끔할거라고 그러시면서 주사 놓으시면서 따~~~끔 막 이러시더라고요~
전 누웠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참느라고 혼났어요,
그리고 수술시작했는데 느낌은 없고, 그냥 먼가 하나부다 생각했고요~지방뺄때는 냄새 나더라구요, 글고 눈 빠지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마무리 쯤에는 실도 쪼금 보이는데 안볼라고 애썼지요~ 눈 안쪽도 마취 주사 놓더라고요~
눈 앞쪽에 마취가 덜 됬는지 좀 따가워서 찡그리니깐 샘이 마취 앞쪽에 한번 더 해주셨어요.
무사히 마치고 엉덩이 주사 맞고 나왔는데 엉덩이 주사 따끔하더라고요. 붓기가 장난 아니예요~
샘께서도 붓기가 심해서 거울보기 좀 그럴거라고 하시고요~
간호사 언니도 잘해주시고 마직막 집에 갈때 나오는데 샘께서 한번 보자고 하셔서 보셨는데 보기에는 잘 됐다고 자리 잘 잡을 것 같다고 하셔서 좀 기분이 좋았답니다.
눈 앞이 뿌옇네요~
하시는 분들 모두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