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금식해서 그런가...?? 속 뒤집혀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계속 헛구역질하고 죽는줄 알았습니다.(참고로 수술전 3시간금식이였는데 아침먹고 배불러서 수술전까지 암것도 안먹고 6시간에수술 딜레이 되는바람에 수술전까지 대략 11시간정도 굶었었거던여.. )
정작 수술은 아무렇지 않았는뎅... 마취풀린후가 진짜 죽을것 같았어영.... 병원에서 나올때까지는 너무 어지러워서 속메스꺼운줄 몰랐는뎅... 엘레베이터 내리고 차 타는순간부터 계속 헛구역질 하궁....ㅠ.ㅠ
예전에 맹장수술할적엔 전신마취여선지 그런거 전혀없었는뎅...ㅠ.ㅠ
웃긴건 님들도 마취했을때 기차탔나영???ㅎㅎ 전왜그렇게 계속 노란색 기차를 탔는지.. 뻉뻉 도는 기차에서 못내리고 계속 기차만 타다가 오른쪽 눈에서 왼쪽눈할때 의사선생님 눈이 계속보이다가 다시 마취 주사놓는 기분들더라고요.. 그러더니 다시 기차타고 다녔어영...ㅎㅎㅎ 웃기져?? 너무 웃겼어여 수술하고 나서....ㅎㅎ
그리고 수술거의 끝날때쯤에 살짝 아프더라고여... 오른쪽눈이...ㅎㅎ 근데 자꾸 눈을 크게뜨라는거예여... 그땐 정말...미치겠더라고영...의사샘이 아퍼영?? 해서 입은안떨어지는데 으음...이소리로 신호하고...ㅎㅎ
왜케 끙끙거렸는지.....ㅎㅎ 수술후 쪽팔린 기분도 살짝....ㅎㅎ
전 매몰에 앞트임했거던영..... 지금은 눈이 너무부어서 잘모르겠는뎅....ㅎㅎ 잘나온것같아영~~^^* 만적해영~~ 난중에 사짐함 올릴께영~~^^*
저도 마취땜에 힘들었어요
노랗고 빨갛고 하는 배경에서 뒤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에 타는냄새땜에,
헛구역질하다 깼어요..의사샘이 계속 괜찮냐고 하시는데
말은 안나오고 계속 우웩우웩하고 지금 뭐하는거지 싶고 그 기분이란 ;;;;
그래서 어제 하루종일 매스꺼워서 힘들고 후회하고 그랬는데
오늘 정신차리고보니 맘에들고 괜찮네요 ^^
전 마취 너무 힘들었어서 수술한사람 다들 존경스러웠어요 T^T
ㅋㅋㅋ번지점프...ㅎㅎㅎ 타는냄새 완전 지존이였어여..수술한사람들 진짜 다 존경스럽었어여.. 특히 별거아니라고 하는사람들...ㅎㅎ어제 집에 가면서 다신 수술안한다고 다짐했어여...ㅎㅎ 근데 오늘 정신차리니까 그냥 멀쩡한데... 약 먹는거 빼곤....약먹는게 속이 잘안받나봐영~~ 밥 먹구 먹어도 속은 계속 메스꺼워영~~ㅠ.ㅠ ㅎㅎ 약도 만만치 안나봐영.... 독해독ㅠ.ㅠ
저는 그냥 국소마취했는데여 선생님이 아~소리를 지르래여 ~
그 순간 찌리리~잠시 아팠지만 견딜만은 했습니당~근데 마취하는 순간에
절개도 한건가여?? 칼로 베는 느낌은 안 난거 같애여~
그리구 계속 눈 감고 있고 선생님이 뜨라구 할 때만 뜨니깐 뵈는 게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지여 ㅋㅋ
저는 수면마취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수술 다 끝날때까지 수면상태라 생각했는데 삼분정도 수면이더군요 눈에 부분마취 하기전에 아프니까 수면마취 잠시 하는거라고 그런데 부분마취를 약하게 하셨나봐요 중간중간 계속 마취 주사를 놓으셨어요 그래서인지 눈은 아주 잘감았다 떴다 다른사람들은 눈뜨기 힘들다던데 ㅋㅋ 그래서 좀 아팠지만 아팠던것많큼 지금 기대하고 있어요
눈도 붇기가 가라앉고 있고 라인도 이쁘고 한달후가 기대가 되네요 ^^
저도 수면마취후엔 완전 기차타는 기분이였어요~ 주사놓고 어지러우면 말하랬는데 말할새도 없이 정신을 잃어서,,웃긴게 뭐냐면 제가 누워있는 수술대가 날아오르면서 막 움직이는거에요ㅋㅋ 저는 수술대 타고 움직이고 의사들여러명이서 수술대 타고 도착하면 첫번째의사가 얼굴한번보고 그담엔 수술대 타고 두번째의사한테 가면 그 의사가 얼굴보고 그렇게 여러명이 얼굴 다돌아보고나서 마취거의 깰때쯤 되니까 다시 수술실로 돌아왓다는 ㅋㅋ전 순간 그게 꿈이 아니고 실젠줄 알았다니까요 ㅋㅋ 전신마취는 꿈조차 안 꿔지더라구요,끝나고 토나오고요,,하튼 이상한 경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