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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 수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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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가풀 매몰이랑 코수술 할때는 하나도 안아파요.

미니야~ 2005-02-02 (수) 19:17 19년전 1642
혹시 도움 되실까 해서요.
수면마취인가 했는데, 매트릭스 공간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는데, 꿈인지 뭔지 중얼거리는 사이에 수술이 끝났더군요.

제가 어릴적부터 유명해서 일본뇌염주사 맞는거나, 감기 주사 맞는 것도 도망다니고 무서워하고 그랬어요. 특히 피뽑을 때는 더욱더!!!
(다른 사람 다친 거 보고도 내가 다친것처럼 무서워하고, 그런 성격이거든요. 영화관에서도 자해 장면 있는 무서운 영화는 절대 못보고... 흑흑)

근데, 하나도 안아픈데, 겁이 나서... 수술하는 중간에도 겁이 자꾸 나고 계속 눈물이 나오는 바람에, 나중에 간호사들한테 한 쿵사리~ 들었죠.

이뻐지고 싶은 성예사 님들...
안 무서우니깐, 이왕 맘먹은 거 용기 내어 보시구여.
저는 사실 겁이 많아서, 이뻐질 용기도 없었는데,
이번에 남친과 헤어지고 넘 답답해서 엄마의 잔소리에 걍~ 결정해 버린거거든요.

지난주 금요일 마음에 결정하고, 월요일 예약, 수요일 수술...

암튼,쌍가풀 선이 생각보다는 진한거 같아서, 조금 맘에 걸리지만, 달라질 모습에 조금 기대가 됩니다.
모두들 화이팅!!!

한달있다가는 라식하러 갈거에요. 제 성격을 아는 주위의 모든 친구들의 깜짝 놀랄 반응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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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사이다™ 2005-02-03 (목) 01:01 19년전 신고 주소
ㅎㅎ이뻐지세요^^
눈이클아이 2005-02-03 (목) 15:18 19년전 신고 주소
저두 겁 무진장 많은편인데.. 님 글에 용기 얻었네요^^
눈이클아이 2005-02-03 (목) 15:19 19년전 신고 주소
수술 이제 이틀 남았넹..(__a 님!! 이뻐지자구요!!^^
미니야~ 작성자 2005-02-03 (목) 18:17 19년전 신고 주소
저도 다른 분들, 후기 읽고 용기 백배 했답니다. 우리모두 홧팅!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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