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ㅇㅅ 에서 하고 왔습니다.
<<상담때>>
선생님이 참.. 제 수술 하기전 상담할때
눈을 보더니 까다로운 눈이라고-_-;
불쌍한듯한 표정을 짓더니..
"눈 이쁘게 만들어 드릴게요"
그것도 상담 끝난후 저말을 한후
수술하는 날도 저 말을!!!!!!!!!!
얼매나 내 눈이 못생겼으면...OTL..
<<수술시작>>
아..
정말 마취주사 할때는 약간 아픔과
몽롱한 기분.
계~속 수술중...
지방 타는 냄새 -_-
꼭 머리카락 태운 냄새입니다.
3시간 걸렸습니다.. 수술 시간
의사선생님의 한숨소리란 +_+;; (힘드셨겠죠..
제 눈이 워낙 까.다.로.워서..-_-;;)
너무 미안했다는..
라디오를 틀고 수술해서
그리 지루하진 않았어요
그때 김상혁이 하는 라디오방송 같던데
의사샘이 말 걸어주고..
중간에 마취가 약간 깨서 =_=; 약간 아팠다는..
수술 끝나고 개운한 느낌~*
연고도 주시고 팩도 줬답니다~*
팩은 터트려 버렸지만 =_=;;
<<실밥뽑을때>>
3일후 실밥 뽑을때
의사샘이 수술전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을 꼼피터화면 크게 틀어놓고
웃으면서 말씀 하시더라구요
"힘들었어요*^^* 수술 아주 잘됬습니다."
=ㅛ= 꼼피터 화면의
제 사진 정말 쪽팔렸습니다!!!!!!
(금칙어의 압박-_-;;)
그래도 수술 잘되서 너무 만족 스럽구요^^
라인도 진짜 이쁘게 됬답니다.
제 못생긴 눈 수술하시느냐 고생하신
의사샘님 고맙습니다 (__)꾸벅
(수술비용 현금해서 5만원 깍어서
105만원에 했습니다~* 캬캬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