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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바 후기!


가슴수술을 맘먹은 계기가
원래는 코데즈 B75 켈빈 C75 사이즈를 입었었어요

근데 살이 스트레스로 훅 빠졌다
다시 조금 쪘다 스트레스도 또 훅 빠지고 찌고를 반복하다 보니
가슴볼륨이 너무 빠져버렸는데

속옷 입고 하면 갑갑한 느낌도 싫어 심리스소재로 입다 보니
옷테도 안 나는 거 같고 입고 싶은 비키니도 가슴 때문에 못 입는 게 싫어
가슴수술을 결정하게 됬답니다

병원은 검색해서 두군데 상담 받앗는데
일단 여기가 너무 친절했어요
가슴수술 원장님은 딱 한 분이시라고해서 뭔가 더 신뢰가 갔고

원장님 뵙기 전에 상담도와주신 정희진차장님!
너무너무 친절하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명쾌하게 답해주셔서 너무 좋았구요^^

수술 당일 병원가서 환복하고 세수하고 가글하고 수술실 들어가서
수술 끝나고 양쪽 부축받으며 회복실로 가려고 일어나면서
나도 모르게 침대를 팔로 짚엇는데 윽! 느낌은 났었는데
그 순간이였구요

회복실에서 간호사언니들이 시간 말씀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수술 시간이 많이 안걸려서 놀랬던 기억이 잇어요ㅎ

회복끝나고 남자친구가 데리러 왔는데
제 상태를 보더니 괜찮은거 맞냐고 안아프냐고 물어볼 정도로 통증이 없었어요..
무통을 달고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움직이거 걷고 차에 올라타고 앉고 집오는 과정이 저는 괜찮은데 남자친구만 안절부절했었네요 ㅎㅎ
무통주사 뽑고도 체질인가 할 정도로 불편한건 잇지만 아프지않았구요!

이제 한달 조금 넘었는데 볼륨도 생기고 사이즈도 커져서 만족 대만족합니당!ㅎㅎ
아 저는 고민도 안하고 "밑절로 해주세요" 했어요
어차피 수술한거 말안해도 티 날꺼고 제 가슴밑을 보는사람도 없을 꺼고해서
회복이 더 빠르다는 밑절했는데 흉터관리 열심히하면 빨리 옅어질꺼 같네요!

+손품 파는 분들을 위해 스펙 조금 쓰고 가요!
167/49
가슴방 12
모티바 375/355

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