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펙 160/45임 총 상담 4군데 봣구 유일하게 여기서만
빠꾸먹음
몸에비해 팔뚝이 좀 있는편이라 뼈팔 일자팔 위주로 다님
암튼
상담실 들가서 한 10분대기함 의사너무안와서
상담실장언니한테 물어봄 그리고 1-2분뒤에 들어오는데
문열고 들어오면서 마른데 뺄데가 없을거같다고함
그래서 내가 네?? 이랬더니
가운 탈의해서 보더니 뺄데가 없을거같습니다...이러심
머리가 띵했음
그래서 다른덴 된다고했는뎅ㅎ? 이러니 안된다고
뺠데가없는데 어케빼냐고 계속 그러심 ㅋ
초음파 보자고함 초음파도 진짜 띡 하고 보더니
지방두께가 0.3cm?라며 캐뉼라 바늘 두께만하다고함
뽑으면 할머니팔 된다고함ㅋㅋ너무단호하시고 상담을 빨리 끝내려는 느낌을 너무 강하게 받아서 걍 알겠다고 하고 나왔음
그랫더니 서둘러 후다닥 나가심
알고보니까 다른환자 진료중이였던거...ㅎ이럴거면 날왜 이시간에 상담잡아준건지....
그래서 빡쳐서 담날바로 초음파 보는 병원 상담예약잡음
솔직리 내팔이 못뺀다는 팔이라는게 안믿기기도했고
내팔이 정말 지흡가능한 팔인지 아닌지 확인차 초음파 보는곳중 급하게 예약잡았는데
여기선 무조건 쌉가능하다고함 의사샘 자신감 장난아니엮음 알고보니 전에 지흡으로 유명한 병원 원장이였음
지방두께도 물어보니 1-2cm였나?? 0.3은 말이안된다고함 ㅎㅎ뺄지방이 이렇게 있는데 왜 못빼냐면서 ㅎㅎㅎ
내몸 요리조리 돌려가며 꼼꼼하게 상담해주심
난 속으로 아 여기다 싶었음 ㅎㅎㅎㅎ개꿀
뭐 정말 그 원장샘 실력이 안되서 내팔은 못빼는 팔이였을수도 있겠지만...
내몸보지도않고 들어오면서부터 마르셔서 뺄대가 없으거겉은데~~이렇게 얘기하는 원장이 어딨음???...최소한 들어와서 탈의하고 체형을 보고 얘기해야지
.체지방률도 20후반대인데...
그리고 상담을 빨리 끝내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내가 의사샘붙잡고 있는게 미안한 느낌이 들었음 ㅋㅋㅋ
걍 내가봣을땐 내가 아무갓도 모르니까 다른환자 진료중이라 바쁘고 수술하기 싫어서
안된다면서 돌려보낸듯ㅎㅎㅎ
하지만 ㄱ덕분에 더 믿음가고 신뢰가는 병원만나서
다행인듯 ㅎㅎㅎㅎ고마워요 ㄹㄷ 원장샘
ㄹㄷ원장님 스타일이 칼같다고 듣긴 했는데ㅋㅋ 원장님마다 기준이 달라서 그 원장님이 생각하기에 효과를 크게 볼거 같진 않았나보다 키랑 몸무게 보면 크게 뽑을게 없어보이긴한데 그래도 뽑을수 있다는 병원 찾아서 다행이네 개인병원들은 환자들이 몰릴때면 대기시간은 어쩔수 없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