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저렴한 필러인데, 쁨같은 공장형에서 맞으면 '이가격이라고?'싶을 정도로 저렴하게 맞을 수 있음. 2년반? 정도 주기로 맞는 편인지라, 맞을 때 안 녹이고 맞는 편이라 비교적 잘 녹는 필러를 선호하는데 아띠에르는 모양도 잘 나오고, 유지력도 나름 괜찮고( 보톡스 같이 하면), 깔끔하게 또. 잘녹아서 만족함.
개인적으로 얼굴에 맞았던 필러중에 젤 후회하는 필러중 1개가 턱끝임 일단 생각했던 것보다 좀 아팠고 원래 무턱이 아니었던지라 효과가 별로 없을거라는 얘기도 미리 사전에 듣고 맞은거였지만 효과가 거의 0에 수렴하다고 느낄 정도로 없었음 그리고 턱에 가끔 통증도 있었고 ㅠ 턱끝 맞고나서 턱에 여드름도 더 자주 나는것 같음
원래도 입술이 엄청 얇은편은 아니었지만 거울 볼 때마다 자꾸 조금만 더 두꺼워졌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겨서 3개월 내내 고민하다가 맞게되었음 아프다는 얘기가 많아서 걱정이 컸었는데 생각했던 고통보다는 안 아팠고, 가격에 비해 시술 만족도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높았음 첫날만 좀 이물감있고 불편하고 둘째날부턴 괜찮았음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너무 잘됐다고 맨날 칭찬해줘서 뿌듯 ㅎㅎ
필러는 처음인데 처음부터 비싼걸로 하기는 부담이 되길래 제일 저렴한 아띠에르로 맛을 보자라는 생각에 이걸로 결정했어요. 아띠에르로 한 모양도 너무 만족했고 부작용도 전혀 없었어요.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으시다면 굳이 더 비싼걸로 맞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지금 시술한지 5개월 지났는데 그럭저럭 잘 유지되고 있어요. 그래도 아주 조금만 더 유지기간이 길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