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까봐 안 빼고 싶었는데 교정을 해서 뒤에 치아가 나오면 배열에 영향이 갈 수도 있으니 혹시 몰라서 빼라고 하길래 뺌. 양쪽 동시에 빼면 밥을 못 먹으니 며칠 두고 한 쪽씩 뺐던 것 같음. 마취 풀리면 엄청 아프고 붓고.. 뺄 때 치아 부수는 느낌도 남. 빼고 난 자리에 핏덩이? 떨어질까봐 며칠 조심했음. 그래도 빼길 잘한 것 같긴 함 괜히 썩을 걱정도 없고
하나 있는 사랑니가 매복+거꾸로+거의턱끝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대형병원에서 전신마취 수술함.. 사랑니때문에 불편한거 하나도 없다가 어느순간부터 두통이 너무 심해져서 MRI까지 다 받아봤는데 이상없음. 사랑니때문인걸로 결론나서 바로 내원하고 수술 잡음. 약먹고 회복하면 괜찮은데 난 신경손상을 얻음.. 아프면 발치하되 괜찮으면 안해도 괜찮을듯..
진짜 특별한 경우 아니면 사랑니는 무조건 뺴는게 좋습니다. 일단 발치하고 나서 잇몸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의 느낌이 없어져서 좋고 나중에 생길수도 있는 사랑니와 어금니와의 접촉 문제나 사랑니가 신경을 건드릴수도 있는 문제들을 방지할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발치하고 회복할때 조금 아프긴 하지만 충분히 장점이 더 많은 게 사랑니 발치입니다.
사랑니 때문에 아픈 것도 불편한 것도 없어서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스케일링하러 갔다가 매복사랑니라 충치 위험 있으니 시간 날 때 빼라 해서... 고민하다가 발치하기로함 매복이라 절개해야되는줄 알고 무서워서 벌벌 떨었는데 다행히 반만 매복이라 절개 안하고 그냥 뽑음 왼쪽은 너무 긴장해서 힘 줬는지 멍이 심하게 들어서 이틀 정도 아파 죽는 줄 알았고 한 달 뒤에 오른쪽 뽑을땐 힘 뺐더니 하나도 안아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