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이란 수술은 큰 기대를 갖고하면 실망
내가 백수고 혹은 사무직에 종사하거나 프리랜서 등등 움직임 제어가 가능하다 + 시간이 많고 여윳돈이 있다
그럼 안할 이유는 없는거같… 병원에서 말하는 정상체중… 일때 했고 이십대초반에 돈열심히 모으고 반년정도 쉴때 햤음 난 결국에 중독되어서 허벅지 엉밑 팔뚝까지함 다이어트 당연히 병행해야함… 한지 삼사년됨
복부에 살이 진짜 많았고 뱃살 때문에 창피해서 헬스장 등록하러 못 갈정도로 정말 많았음.. 복부 상하 러핸 옆구리 360도 받았고, 진짜 다른 사람 됐고 입고 싶은 옷도 맘껏 입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함. 바본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 1년 넘게 바본이 있었는데, 점점 없어지고 있고 흉터는 아직도 진하게 남아있음.
옆구리가 좀 파임 다이어트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를 줌 대용량으로 뽑아서 수술 후의 내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됌 유명한곳에서 했다보니 기대를 진짜 많이 했지만 개망해서 좋은점을 아무리 찾을라고 해도 찾을수가 없네여
단점
86키로 고도비만이고 팔까지 상체전체 순수 6500cc 뽑았는데 지금 수술 2달차 팔 3cm 줄고 복부 2cm줄음 당연히 티 안남 저 6500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의문 구라를 친건지.. 고도비만이라 남들보다 더 주고 했는데 스트레스 개받음 한달 뒤에 의사랑 상담하고 리터치 문의했으나 의사는 리터치요?;; 이럼서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는 표정으로 1년뒤에나 한번 보자고 함 개열받음 아 다이어트도 병행해서 8키로나 빠졌는데도 저지경 입니다 저정도면 걍 다이어트해서 빠징거에요 병원 잘 알아보고 하시길 열받아 뒤짐
저는 팔다리 등 기타 다른 부위보다 복부에 유독 살이 잘 찌는 체형이고 몸무게에 비해서도 복부 지방이 많은 편이었어요. 첫 지방흡입을 복부로 했는데 앞복부와 옆구리까지 한 번에 했고 처음 수술 받았을 때는 힘들긴 했지만 수면마취 깨고 나니 이미 끝나 있었고 결과도 만족스러웠어요. 허리 둘레가 엄청 줄어들어서 그전에 입던 옷들이 다 벙벙하게 남더라구요
단점
도로 살찌면 돌아와요..ㅠㅠ 저는 수술한 이후 살이 다시 쪘는데 다만 수술하기 전만큼 찌지는 않는 거 같아요 확실히. 수술로 끝나는 게 아니라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게 지방흡입 수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