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와 바본이 3개월까지 심할 수 있고 뺄 수 있는 지방량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을 먼저 인지하고 수술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전 하체 팔 복부 다 했는데, 지방량이 많아 세번 나누어 수술을 했습니다.
복부는 가장 덜 아프고 회복도 빨랐던 부위였습니다.
당연히 수술 직후부터 일주일은 거의 누워있는 건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덜 고통스러웠던듯
복부 라인 잘 파는 곳가면 살이 찌더라도 허리라인이 S자인 상태로 쪄요 원
래는 그냥 일자 퉁퉁이였는데, 지금은 허리라인이 잡혀있어서 원래 몸무게보다 날씬해보이는 게 있어요.
다만 복부는 가장 복병이 바본입니다.... 전 바본 이렇게 까지 심할줄 몰랐어요.
후기보면 붓기 바본 쭉쭉 빠지던데, 이게 현실을 그렇지 않아요!
수기 마사지샵가셔서 2개월은 부지런히 마사지해줘야 바본 빨리 빠집니다.
첨 바본생기면 배가 아저씨처럼 울룩불룩하게 튀어나와서 직후 만족도는 없을 수 있습니다만,, 결국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많이 뺄수록 바본이 더 생기니까 부작용아닌가 힘들어하지 마시고, 직후부터 마사지 스트레칭해주고, 근력 운동은 3~6개월은 금물!
한 3개월뒤면 80프로는 빠지는데, 점점 바본이 빠질 수록 수술하기 잘했다 생각해서 만족도가 높은 수술입니당
살이 갑자기 20kg 이상 쪘을 때 자존감 바닥치고 수술했는데 나름 평평한 배를 가질 수 있게 되었음. 허리라인 파달라 했는데 워낙 흉곽이 넓어 누가 봐도 보기 좋은 라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만족함. 지금은 최고몸무게에서 10kg 감량했는데 붓기 없고 컨디션 좋을 때는 배에 가죽만 잡힘.
단점
지방흡입이 원래 그런건지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내 배처럼 매끄럽게 빠지지는 않음. 나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으나 배꼽 위에 동그랗게 과흡입된 부분이 있음. 병원이랑 실랑이 하고 싶지 않고 배 내놓고 다닐 일도 없어서 그냥 사는 중.
다이어트로 절대 안나오는 라인이 만들어짐. 예전부터 살을 엄청 빼도 허리가 통짜여서 골반 라인이 없었음. 가슴이 커서 상체라인이 조금은 커버됐지만 엄청 글래머러스한 느낌이라기보단 그냥 떡대 큰 사람 같았음. 근데 복부지흡 검사할대 허리가 근육때문에 통짜인게 아니라 그냥 옆구리랑 러브핸들에 지방이 많아서 일자로 보이는 것이였음ㅋㅋㅋ. 거기만 집중적으로 파냈더니 라인 미쳤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S라인 완성됨.
어플 통해서 시술은 싸게 했음. 겉으로 티안나는 지방인데 치마입으면 볼똑한 느낌이어서 360도 지흡했는데 통증 장난아니었던..
1주는 옆으로 눕지도 통증때문에 2시간 간격으로 깨고 난리
옷입는 태는 좋아졌지만 울퉁불퉁, 병원가면 살쪄서 그렇다고 난리.
평상시처럼 먹어도 유지될거라했으나 다이어트하듯 몸무게 꾸준히 유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