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반에 이마지방이식하러 갔다가 전혀상관없는
심부볼과 여러가지 다른 수술 추천해서 덜컥 해버림.
심부볼은 웬만해선 정말 하면 안되는수술.
나도 살 먼저 빼보고 결정했어야하는데, 20초반 아무것도 모를때 그냥 홀린듯이 해버림.
구글에 buccal fat removal 쳐보면, 심부볼 제거의 실체가 나옴. 한국에서는 죄다 광고라서 갸름해지는 효과만 광고하지만, 실제로 심부볼 제거시 그부분이 푹 파여서 시간지날수록 해골 될 확률 높음.
30대 들어서면서 어머니께 물려받은 볼살이 탄력을 잃고 쳐지는 기미가 보임. 소위 말하는 불독? 심술 볼살같이 사진만 찍으면 사탕 물고 찍은 것마냥 못나게 나와서 고민않고 압구정 ㅇㅇ 성형외과 예약, 당일 견적후 당일수술 받음. 국소마취로 진행했고 마취깨면 겁나아픔..
물 마시지 말랬는데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 먹을라고 물 조금 마심.. 하지만 고통을 감내한 만큼 불독볼살 100% 사라짐.
단점
단점이 딱히 없는데 굳이 꼽자면 약간 볼패임? 볼패임 직전? 느낌이 생겼는데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수술 2년지났는데 별다른 부작용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