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은 본인 과 상대방 둘다 힘들어지는 것인거같습니다. 저도 집착이 많은편인데 예민한 성격이나 기질적으로 원래 집착이 좀 있는거같더라구요
되도록이면 상대방한테 티를 안내려고 하지만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행동이나 말들이 제어하기 정말 힘듭니다..
사람들이 자기일이나 취미를 찾아보라는 말을 정말 많이하는데 이미 상대방 생각으로 가득해서 그런데 눈을 돌릴수가 없더라구요.
위댓글처럼 상대방이 그런 집착적인 성격을 만드는데도 한몫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사람이랑 궁합이 좀 안맞을 수 도 있고 진짜 내가 그사람을 좋아한느건지 그저 집착이나 본인욕심때문에 질질끌고 있는건 아닌지 라는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을거같습니다.
집착이 많은 성격들은 보통 한군데 깊게 빠지는 성향이 있어서.. 시야가 닫히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아마 그사람과 나만의 세계에서 나와서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그만한 사람 만나는것은 희박할 수 있지만 시야나 관점이 바뀌는 어느순간 집착이 사라지고 어쩌면 그때부터 상대가 매달리는 상황이 될 수 도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