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항상 비워놓는데 어르신분들처럼 거동이 불편하신 거 아니면 웬만하면 비워두는게 맞다고 생각해 ㅠㅠ 임산부 입장에서도 비켜달라고 하는게 좀 그러니까 애초에

20대가 그러고 있으면 여혐하는애 같아보이더라ㅋㅋ

난 문 바로 옆이라서 제일 가까우니 한적할때 앉을수도 있겠다 싶던데...

자리도 많은데 굳이 거기 앉는거 보면 안 좋은 신념 있는 사람같아 보이긴 함ㅋㅋ 보통은 자리 없어도 잘 안 앉으려고 하던데

ㅋㅋㅋ챙피해서도 못앉겠다 그런데도 꾸역꾸역 앉은거보면 어떤 인성인지 알만함

나는 커플들이 앉아있는거 봤어.. 그런거 보면 뭐지 싶더라구

그게 게이들의 은밀한 시그널같은 거라더라
임산부석 앉는 남자는 수비쪽이라 자기 상대해줄 공격쪽 남자 구한다는 그런..

요즘은 거의 비워놓던데 ㅜㅜ 몸 아프신 분이나 어르신들 앉는건 ㄱㅊ

나도 임산부석은 만차에 비어있어도 안 앉는데.. 임산부석은 그냥 비워두는 게 맞다고 생각함

아저씨 아줌마들이 거기 앉아있면 이런걸 안한 세대니까하고 한숨쉬고 마는데 10대 후반-30대처럼 보이는 사지멀쩡한 사람이 거기앉아있으면 여자는 머리비어 보이고 남자는 머리에 개씹스러운 커뮤생각 들어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