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별로 안추울때도 호들갑 개지리는데 내가 롱패딩 안입으면 집밖을 못나가게 막음; 추워죽겠는데 그러고 어딜 가냐그래 이게 걱정돼서 그러는게 아니라 내가 옷을 얇게 입으면 자기말을 안듣는다 생각해서 화가나서 그러는거임 가부장 떨거면 일관되게 떨것이지 나한테 금전적인 요구도 함;
그리고 지퍼 안올리면 또 자기가 직접 올리려고 하는데 머리카락 지퍼에 찝히면 개빡치고 언제는 내 턱 찝힌적도 있어 개극혐이야 진짜
지금은 독립했는데 가끔 아빠가 저러던거 생각하면 빡쳐서 얇게입고다님 오늘도 후리스하나입고 지퍼열고다녔음 기분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