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판 모르는 할아버지랑 같이 살아야돼
1번 할아버지 : 항상 너의 곁에 붙어서 따스한 눈으로 너를 바라봐 , 절대 말 안걸어 , 잘때도 바라보고있어 사랑스러운 눈으로 , 그냥 바라만 봐, 용변보거나 씻을때는 뒤돌아계셔
2번 할아버지 : 눈에 안보여( 예사가 거실에 있으면 할아버지는 방에 있고 예사가 방에 있으면 할아버지는 화장실에 있고 그래 직접적으로 마주치는 일은 없어) 근데 진짜 시끄러워 상상을 초월해 맨날 확성기 틀고 누구 석방하라고하고 트럼팻불어 , 늦은 밤까지 이상한 노인 유튜브 큰소리로 틀어놔, 주무실땐 조용하셔 하지만 밤잠이 없어서 일어나자마자 국민체조 음악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