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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댓글 보면서 잘 울지 않는데

글쓴이 2020-12-18 (금) 11:32 3년전 715

이거보면서 울었어요 ㅜㅜㅜ
저도 엄마랑 친하고 엄마가 제 친구같고 연인같고
그러는데 요즘부쩍 늙어가시는 엄마를 보면서
떠나보내야될때를 대비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많이찍고 그렇거든요 근데 이댓글 보고 눈물 쏙뺐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누군가를 떠나보내야될때는 너무 슬프네요
엄마한테 '엄마 떠나면 난 힘들어서 어떻게 살까' 이랬더니 결혼하면 남편있을테니까 걱정말래요 ㅠㅠㅠㅠㅠㅠ이씨 그거랑그거랑 다른데ㅠㅠㅠㅠ난 결혼도 안할건데ㅜㅜㅜ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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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1번 댓쓴이 2020-12-18 (금) 13:43 3년전 신고 주소
저도 아빠를 먼저 보내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떠나가는걸 더이상 견뎌낼 용기가 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어요 우리 아낌없이 사랑하고 사랑을 주고 사랑받읍시다 헤헤
2번 댓쓴이 2020-12-18 (금) 13:54 3년전 신고 주소
아 무심코 누르고 보고 나서 저 지금 울었잖아요..  엄마없는한해라니 저는 아직도 엄마냄새가 그리운 사람인데 ㅜ
3번 댓쓴이 2020-12-18 (금) 16:12 3년전 신고 주소
눈물 많은데 진짜 너무 슬프네요
4번 댓쓴이 2020-12-18 (금) 16:54 3년전 신고 주소
아... 저도울뻔햇어요 엄마가 자꾸자꾸 작아지더라구요 모르는사이에.. 진짜 무서워요 언젠가 엄마를 보내야한다는게
5번 댓쓴이 2020-12-21 (월) 20:22 3년전 신고 주소
진짜 슬프네요 떠나시는걸 받아들여야하는 순간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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