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익명수다방

영역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글을 작성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일반잡담]

저처럼 겁 심하신 분 계시나요ㅠ

글쓴이 2020-10-16 (금) 17:20 3년전 696
저는 정말 정말 겁이 심~하게 많은 편이에요....
어두운걸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불끄고 혼자 방에서 못자는 수준.... 꼭 무드등정도는 켜고 자야하는 사람이에여 ㅠㅠㅠㅠ
중고등학교때는 포장마차에서 친구들이랑 떡볶이먹고있으면 제 다리나 엉덩이만 툭 치던가, 만지고 가는 경우도 몇 번 있었고..
10년전에 이슈(?)였던.. 봉고차에 할머니가 유인해서 납치될뻔한적도 있고.. 등등 변태들도 많이 보고 ㅠㅠ 그랬던 적이 있어서
어둡고 컴컴한 밤을 너무 무서워하게되었어요
어떻게 이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2,149,779
676,254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성형관련 게시물이나 등업관련 게시글은 삭제
[공지] 익명 게시판은 존칭 사용이 금지 됨

댓글 14건
1번 댓쓴이 2020-10-16 (금) 17:57 3년전 신고 주소
헐 ㅜㅜ 납치될뻔한적 진짜 무서웠겠다.....ㅠㅠ
     
     
글쓴이 작성자 2020-10-19 (월) 17:05 3년전 신고 주소
네.. 한참 전 일인데도 아직 생생히 기억이나요 ㅠㅠ
2번 댓쓴이 2020-10-16 (금) 18:41 3년전 신고 주소
헐....엄청난걸겪으셨으니 그러실수밖에요ㅜㅜㅜ그거인신매매그런거아닌가요?..ㅜㅜ
     
     
글쓴이 작성자 2020-10-19 (월) 17:06 3년전 신고 주소
빨간 불빛에 언니들있는... 사창가 그런 곳으로 끌려가는... ㅠㅠㅠㅠ
          
          
2번 댓쓴이 2020-10-20 (화) 00:24 3년전 신고 주소
어머낫....그런곳도 요즘 매매납치로 보내나요???.....헐..충격이많이크시겠네요....저도 그런비슷한트라우마있어서 잘알아여ㅠ항상 불키고자고 거의못자고 그랬었거든요ㅠ거의저도 밤에는잘못자서 감기약먹고 겨우자고그러거든요 무서워서잘땐 순풍산부인과틀어놓고 웃으면서자려구많이노력해요! 아니면..한줄일기를쓰고잔다던가요 그냥지금내기분을 적어놓는거죠
               
               
글쓴이 작성자 2020-10-20 (화) 07:59 3년전 신고 주소
헉..!!! 비슷한 일이 있으셨나요???? ㅠㅠㅠ 오마이갓 ㅠㅠㅠㅠㅠ 저는 정확히 10년전에 있던 일이였어요... 할머니가 유인하시려하더라구요 봉고차로요 ㅠㅠㅠ
그 외의 변태들도 너무 많이 봤어서 쌓이고 쌓여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가 매우 강합니다..
이제는 어둡게 하고 잠 잘 주무시나요??ㅜ
저도 말씀해주신대로 해봐야겠어요!ㅠ 한줄일기 너무 좋은것같아요!
                    
                    
2번 댓쓴이 2020-10-27 (화) 02:53 3년전 신고 주소
저도 그런일 희한하게많아서 그심정잘알아요...ㅜㅜㅜ진짜무섭네요.. 인신매매그런거라더니ㅜㅜ한창 그런썰들많았고 스펀지같은데도마니나와서 잘아네요 그당시시대상황이 그랬져ㅜㅜ 네전이제 불은끄고자는데 중요한건 밤에잠을잘못잔단거...ㅋㅋㅋㅠ 정그럴땐 자기한시간전에 아무생각업이 뛰고와서 씻고누워여ㅜㅜ
3번 댓쓴이 2020-10-16 (금) 23:01 3년전 신고 주소
잠들기 전에 행복하고 좋은 상상들을 하는건 어때요,,,,???

일단 바로 불을 끄지 마시고 눈을 감고 캄캄한 상태다 라고 생각하면서 연습을 하는거에요
오늘 하루 있었던 즐거운 일, 과거에 행복했던 순간들이나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기대되고 설레는 일들을
 그 시간에 일기쓰듯이 정리하는거에요 그러면 이전보다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서 그냥 제 생각대로 썻네요유ㅠㅠㅠ죄송해요 ㅠㅠ
     
     
글쓴이 작성자 2020-10-19 (월) 17:07 3년전 신고 주소
헙...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ㅠ
죄송해하지마셔요!!ㅠㅠ 긴 글을 읽고 정말 생각해주시는것같아서 감동했습니당... 말해주신대로 해보려구요!!
4번 댓쓴이 2020-10-16 (금) 23:12 3년전 신고 주소
아이고 저도 겁이 많은편인데 그런 경험들 잇었으면 진짜 무서울 거 같네요.. 그런거는 근데 어떻게 치료한다기보다 마인드컨트롤 하셔야될거같아요 ㅠㅠ
     
     
글쓴이 작성자 2020-10-19 (월) 17:08 3년전 신고 주소
몇년째 마인드컨트롤하며 다니구있어요 ㅠㅠ
별별일을 다 겪어봐서그런지 순간대처능력들을 키우는중이에여..ㅎㅎ
5번 댓쓴이 2020-10-17 (토) 20:30 3년전 신고 주소
전 큰바위나 산..바다..다무서워해여..ㅜ
     
     
글쓴이 작성자 2020-10-19 (월) 17:09 3년전 신고 주소
큰바위나 산이요??ㅜㅜ 저도 바다는 무서워요.. 일단 물을 넘 무서워하구 바닷속 깊은 심해 이런 공포증있어요..!!
6번 댓쓴이 2020-10-29 (목) 19:58 3년전 신고 주소
제 여자친구도 그러던데;; 그런사람이 많이 있나보군요. 백화점에 화장실도 혼자못가요
5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