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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햇살은 좋은데 서늘한 기온이 왠지 마음을 가라앉히는거 같아요

글쓴이 2020-09-22 (화) 13:47 3년전 384
맑고 햇살 좋은 오후인데 싸늘함이 느껴져서  심신이 업되지 않네요  코로나로 인한  잠정적 정서인지 업되지 않는 일상에서 돌파구를 찾고 싶은데 막상 할게 없네요ㅠ 뭔가 신나는 일이 있으면 좋겠는데 정적인 생활에 매여야 하는 코로나 지긋지긋하네요ㅠ 능동적이고 동적인 일상 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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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1번 댓쓴이 2020-09-22 (화) 18:48 3년전 신고 주소
아..이거딱제기분이에여....ㅠㅠㅠ사람사는냄새도그립고...뭔가 쓸쓸하네요 차가운공기때문에 특히더 기분이 오묘하달까
     
     
글쓴이 작성자 2020-09-22 (화) 19:39 3년전 신고 주소
저는 가을을 좋아해서 가을 타는데요 꼭 이시기가 되면 가을않이를 하곤 하는데 올핸 낭만적인 가을앓이가 아니라 뭔가 짓눌린듯한 오묘함 야릇함 맞아요  딱 그거예요
          
          
1번 댓쓴이 2020-09-22 (화) 20:18 3년전 신고 주소
맞아요...인생이허무하다고해야할까...그러면서되게 낭만적인...공감합니다ㅜㅜ
               
               
글쓴이 작성자 2020-09-22 (화) 20:48 3년전 신고 주소
언뜻언뜻 강한 필력이 느껴지네요. 뭔가 확 끌어 당기는 어휘력도 있으시구요 동질감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1번 댓쓴이 2020-09-22 (화) 22:34 3년전 신고 주소
우왕 칭찬감사합니다. 기분좋네요^^ 가을가을님도 되게 시적이신것같아요 쫌놀랐어요
필체에서 기분이느껴지게하는 매력이있으시네요ㅎㅎ
                         
                         
글쓴이 작성자 2020-09-22 (화) 23:15 3년전 신고 주소
짱님, 저도 감사해요 실은 오늘 글이 고팠어요 이럴 때는감성을  채워야 되는데 코로나 땜 산천초목 휙~ 휭 돌고 올 수도 없고ㅠ 그래서 헛헛 했는데 짱님과 댓글 주고 받으며 고팠던 글ㅎ  채워진거 같고 공감대 형성도 되어 나름 짜릿 했어요. 늦밤인데  숙면 하시고 낼 최고로 좋은 아침  맞이 하시어요
                         
                         
1번 댓쓴이 2020-09-24 (목) 00:12 3년전 신고 주소
저도 간만에 감성적이었네요!
가을가을님도 깊은밤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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