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연애] 옷단속?하는 사람 어떤가요?
익명글쓴이 본문
근데 남자친구가 걱정하고 제 자신이 바뀌는거 싫은건 알겠는데 좀 단호하게 더 이상하지 말라고 하고
이건 그렇다쳐도 옷문제는.. 제가 회사원인데 오피스룩은 제 취향이 아닌지라
주말이나 휴가 때는 끈나시, 핫팬츠, 짧은 원피스, 딱붙는 옷을 좋아합니다.
글래머에 허리얇은 체형이라 큰 옷을 입으면 가슴에서 일자로 떨어져서 진짜 안이쁘고 허리얇고 골반넓은 장점이 안드러난다고 생각해서 노출을 즐기는게 사실입니다. 전 남친도 외국인이었어서 그냥 무조건 이쁘다고만 했고요ㅠㅠ
다른 여리여리한 여자분들이 입는 샤랄라 원피스 이런거 도전 안해본건 아닌데 진짜 돼지같아보여요.
제 남친은 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제가 끈나시 딱붙는 원피스 입고 있어서 옷 취향을 알았을텐데 사귄지 좀 지나고 1년이 지난 지금은 화낼 정도로 노출있는 옷을 못입게합니다.
이유는 남들이 날 이상하게 보는게 싫다는데 저도 어느정도 인정하고 여긴 미국이 아니니까 그냥 딱붙는 티, 청바지나 머메이드 스커트 같이 노출은 없지만 핏되는 스타일로 입고 다닙니다.
그런데 한 편으론 이것도 한 때고 내가 완전 아줌마, 할머니 때 입겠나 싶어서 억울한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 아 그리고 추가로 제가 3년 동안 고민한 광대를 재수술하는데요.
이유는 효과미비로;; 저도 되도록 안하려고 했는데 컴플렉스고 숙제처럼 느껴지다보니 하는데 허락을 결국 못맡아서 몰래 합니다ㅠㅠ 진짜 무섭네요. 너무 화냄
댓글목록
익명1호님의 댓글
익명1호
저는 옷단속하는 사람 좋아는 하는데 적당히 해주는게 좋지.. 너무 간섭하는건 싫ㄷ거라고요..,
익명2호님의 댓글
익명2호
옷간섭하는거 진짜별로 찡찡거리는것도 진짜 싫지만 이해는 해줄수있는데 화내는건 진짜;;;말도안되네요
익명3호님의 댓글
익명3호
으... 정말 싫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옷가지고 뭐라하는사람 이해 안가요
말이라도 이쁘게 하면 몰라 화를 왜 내요?
나만 너의 이쁜 모습을 보고싶은데 사람 많은곳에서는 좀 더 단정히 입어주면안될까?
라고 할수도 있는건데 .. 본인은 어떻게 입고 다닌대요?
같이 뭐라하세요 아저씨같이 입고 다니지 말라고 ㅡㅡ
익명4호님의 댓글
익명4호
진짜 싫음..
저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제가 입고싶은거 입을려구요
익명5호님의 댓글
익명5호
저도 그런사람 만날때 별 소리 다듣고 내가 이런 옷 입는게 이상한건가 했는데 걍 그사람이 이상한거에요
익명6호님의 댓글
익명6호
아무리 남친이라지만 그런걸로 통제하려고하는케이스 저는 너무 싫어요 흑흑
익명7호님의 댓글
익명7호
그 정도면 의견을 같이 내주는게 아니라 간섭이에요 하고싶은걸 못하게 하는것도 적당히 해야지
[공지] 익명 게시판 내 존칭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