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고물상 같은게 있거든요 그래서 밤중엔 좀 외져서 무섭고 그래서 좀 신경을 쓰는 편인데
거기 주인분이신거 같아요 인상 진짜 험하게 생겨서 이사와서부터 너무너무 무서웠거든요
근데 언제였지 밤에 아무생각없이 창밖을 보다가 그 아저씨가 가게?안쪽으로 보면서 막 뭐라고뭐라고 소리를 치는거예요
넘 무서워서 뭐 싸움 났나,,,?이럼서 핸드폰들고 대기를 타고 있었는데
"!@#$#!!!집에 가자!!!"(이름은 잘 못들음)
이래 외치시고 약 3초후 안쪽에서 유유자적 걸어나온건 다름아닌 고먐미,,,^^!
애기가 아주 꼬리 빳빳이 세우고 어슬렁 걸어나와선 아저씨 발치에 머리 슥 비비고 갈 길 가는데
아저씨가 그대로 고영님을 따라가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요,,,고영집사셨소,,,좋은 사람이셧나보오,,,,머쓱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