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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사도 사도 안풀리는 사이

글쓴이 2024-09-26 (목) 10:12 1일전 147
https://sungyesa.com/new/secret/664371
개인적 문제 때문에 돈을 내 맘대로 못씀 250 70 정도 버는데 내가 한달에 쓰는 맥시멈은 30 보통 20정도 씀
나머진 가계 생활에 보태는중 거의 내가 가장임. 학교는 휴학. 장학금 받고 알바해서 지원받은거 없음.

그래도 할거 많이 함 공장형에서 쫌쫌따리 시술도 받아보고.. 중고차 작은거 하나도 사서 끌고.. 65만원 월세도 안밀리고 꼬박꼬박 냄

근데 우리 엄마는 왤케 불만족스러워 보이는지 모르겠음. 뭔가를 사거나 해줘도 그때뿐이고 기분따라 티를 엄청냄. 눈치줄때 내 팔이나 다리를 꼬집고 허리를 엄청 세게 밀쳐서 내가 휘청거릴 정도임.

슬슬 일하라고 눈치를 줘도 할거라고 화만내고 너때문에 20년 넘게 일했는데 나는 얼마나 비참하냐고 화냄. 난 엄마가 해준거에 배를 쏟아붙고 있는것 같은데.. 치아 교정도 다 내돈으로 함. 의료 목적으로 해야했는데 10년 넘게 못해준다고 해서 달달이 돈 내는중.

여기까지만 보면 내가 병신개호구 같이 느껴질 거임 나도 그럼.. 근데도 22년동안 먹고산게 기분파 눈칫밥이라서 나도 모르게 그 파블로프의 개같은거 마냥 쩔쩔거리게 됨. 성인 다됐는데도 택배 부르는게 무서울정도니까. 그냥 죽고싶다. 주 60시간 가까이 일하는것도 지치고, 나도 하고싶은거 쓰고 싶은거 진짜 많은데 할수있는데 제약이 걸리니까 가끔 이렇게 댕글 돌아버릴거 같아. 떨어지고 싶어도 모은 돈이 없으니까 엄두도 못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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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건
1번 댓쓴이 2024-09-26 (목) 15:16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4484
독립하고 연 끊는 수밖에없어..
일단 떨어지고 연락이 뜸해야 예사를 존중해주실거같음..
2번 댓쓴이 2024-09-26 (목) 20:13 1일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4662
읽을수록 화난다
글쓴이가 태어났을때, 자라면서 행복, 기쁨은 없었나 오롯이
20년넘게 돈들어가는거에 불평불만 해방이네
나같음 인연끊었음 부모라는 글자하나에 다부모가아님 ㅡㅡ
3번 댓쓴이 2024-09-27 (금) 09:46 10시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secret/664734
거리두세요. 딱 마음 괜찮을 만큼만하구요. 못하겠음 상담가서 도움받으며 독립하세요. 평생그러고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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