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어서 써봄
며칠전 전문의 있는 곳에서 스킨부스터 시술 받고
진정관리 하고 싶어서
공장형 피부과 이벤트 하길래 왔어
진정관리는 전문의가 없어도 되니까 ㅇㅇ
이벤트가는 9900원이었고
진정관리 (크라이오) 랑 비타민관리 두 개 한다고 함
결제 하고 자리에 누움
근데 지들이 실수했는지
크리이오만 해주겠다고 하길래
비타민도 같이 신청했다고 하니까
그럼 후불로 돈을 더 내야한대
(이거 설명할 때 9900원 짜리 결제했는데요 하면서
이벤트 가격 언급함. 이것때문에 나를 우습게 여겼는지는 모르겠지만..참고로 나 건물주집안인데 차라리 돈재산
증명서 떼갔으면 달랐으려나..)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누워서 관리 받는데
관리사가 크라이오 할때 내 입도 롤링하는거야
보통은 다 입을 피해서 하잖아
그래서 입에 화장품 다 먹음 …
롤링도 진짜 거칠게 하고…
원래 크라이오 잘 해주는 분들은 진짜 세심하게
롤링 해주잖아?? 그래서 잠도 솔솔 오고
근데 얘는 무슨 내 얼굴에 화풀이 하는 것도 아니고 ..
유튜브에 피부자격증시험관련 영상에서도
입에는 롤링 안하던데
여기 피부자격증 없는 관리사들도 채용해서
일하게 하나봐 ㄷㄷㄷ
생각해보니까 나 해줬던 사람 관리사 옷이 아니라
실장옷 입었던 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비타민관리 할때도 뭐 손잡이 붙잡고
있으라고 하길래 “그냥 붙잡고만 았으면 되나요?”
질문 끝나기 무섭게 네~~~!! 이러더라
왜 그 답답할때 네~~~ 하는 말투로..;;
나 딱 한번 물어본건데..
선크림도 어떻게 바르나 가만히 봤는데
진짜 콩알만큼 대충 하더라
근데 왜 이렇게 못되게 구는거야??
나 거의 첫손님이라서 바쁜 타임에 간 것도 아니고
뭐 요구한 것도 하나도 없었는데
이 ㅅㅂ년아
+ 아침일찍 이었는데 의사는 진료실에 앉아서
휴대폰 하더라 .. 투명방이라서 다 보임..
딱 봐도 전문성 없어 보였음 분위기가..ㅠㅠ
그냥 의사가운 입혀놓고 대기하고 있으라고 누가
위에서 시킨 그런 느낌..
뭐 어차피 공장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