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제모는 처음이어서 긴장 많이 했었음
특히나 주변에 일반 레이저 제모 5회 끊고 2회만에 아파서 더 이상 안나가고 있다는 후기를 많이 들어서
아프면 어떡하지.. 그래도 난 아픈거 잘 참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긴장하고 가서 했는데
정말 전혀 안아픔.
이렇게 안아파도 되나??싶을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였냐면 처음 5회 받고 추가 5회 더 끊어서 점점 레이저 올려가면서 하는데
지금까지도 안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할 점은 저는 일평생 겨털을 *밀지 않고 뽑았다*라는 점..?
밀어서 모근 자체가 두꺼워진 경우에는 통증이 어떨지 모르겠음...
그리고 반드시 제모 '이틀'전에 면도기로 밀고 갔음.
저는 말 잘 듣는 편이라 바로 전날에 허겁지겁 밀고 가거나 당일에 밀고 가는 경우, 혹은 안 밀고 가는 경우에 대해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모른다는 것.
수클리닉은 지점이 일곱개 정도 되는 프랜차이즈형 병원인데 (결제 할 때에는 수의원으로 나오는데 지도나 간판은 수클리닉임!)
레이저 효과는 안아프고 좋은 것 같음.
다음에는 종아리 해 볼 예정! (종아리는 한평생 밀어왔음! 남은 털들이 굉장히 두꺼운 상태)
참고하셔서 다들 뽀송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