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는 짝사랑하는 '마일스'를 따라간 합창단에서 노래하는 기쁨과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된다. 합창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일스와의 듀엣 콘서트와 버클리 음대 오디션의 기회까지 얻지만 자신 없이는 어려움을 겪게 될 가족과 노래를 향한 꿈 사이에서 루비는 망설이는데…
청각장애인 가족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던 주인공이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이야기. 가족들의 입장과 주인공의 입장이 대립하면서 생기는 감정을 깊게 표현해서 좋았음. 마지막에 가족들이 루비 응원하면서 대학진학을 같이 기뻐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댜.. 근데 노래 부르는 영화 싫어하면 안 좋아할 수도 있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