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으시네요 저는 사실 수술도 객관적으로 잘된게 아니라 더 티나고 불편하지만 코성형 자체가 아무리 잘되도 좀 티가 나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게다가 한 사람들은 더 알잖아요.;; 주변에서도 성형많이 했다고 수군거리고.. 근데 제거도 정말 만만치 않고 여기 분들 얘기 들어봐도 '건너지 말았어야 할 강'이라고까지 표현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쌍수했을때도 힘들었는데 시간지나니 쿨하게 뭐어때 하고 넘기게 되더라구요. 모양 이쁘시고 괜찮으시면 너무 섣불리 결정하시는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코 성형 정말 많이 하잖아요 결정하게 된것도 사실 하기전에는 아무렇지 않았기 때문이었고요.. 남일은 그냥 쿨하게 넘기는게 사람 본성인것 같아요 

  저두요.. 지금너무후회되요... 무서워서 쉽사리제거할용기ㄷ도없네요..

  어떡해..저랑너무똑같은심정이라 눈팅하다가 댓글달아요<br />
남의말도중요하지만 자기소신이젤중요한것같아요<br />
저같은경우처음에티나는게좋았는데 지금은넘후회되요<br />
근데뺏을때누군가가 너코좀하라 이런소리만약에하게되면<br />
스트레스받을거같구요 이래저래고민이많아서그런가<br />
남의말에혹하게 되구 줏대없어지네요ㅜㅜ

  제거후에 원래대로 돌어가진 않아요. 보통 80프로 돌아간다는데 그 남은 20프로 뭘까요?<br />
부자연스러움입니다. 주변 미세한 근육들이 움직임

  돌아갈수없구나..

  전 5년 정도만에 제거하고 지금 제거 1년됐는데 돌아왔어요~! 수술 전이 어땠는지 오래돼서 사실 생각은 잘 안나는데ㅋㅋㅋ 수술 후보다 지금이 훨씬 좋아요. 전 95퍼 정도 돌아왔다고 생각해요. 5퍼는 예전 얼굴이 기억이 안나서ㅋㅋㅋ 다양한 표정 지을때 안면근육도 자연스럽고 생활하는데 거리낌이 없으니 젤 편하네요. 뭣보다 맘이 편해져서 넘 좋아요. 스트레스 안받고 심적으로 안정됐어요.

  나무님글덕분에 절망에서희망으로..ㅠㅠㅠ.<br />
혹시수술방법을어떻게하셨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