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모습 코끝은 뭉뚝하게 길게 솟은듯이 있고
미간쪽이 양옆도 갈앗는지 너무 얄쌍해요.
근데 또 앞모습은 넙데데하고 푹퍼져서 코에 형태가 없는.... 흑인코 코봉이. 코에 각이 없고 다 둥글둥글해요.
미간 빨간 표시한부분은 양옆도 갈고 뚜껑도 갈아서
얇고 푹꺼지고 주름도 생겨서 멀리서 보면 인상이 더 세 보여요. 보형물있을때보다...
콧대 중간부터 콧대양옆 콧망울 코끝에 흉살 가득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보면 진짜 돼지코라 심장 두근거리고 살기 싫어져요. 온찜질안하면 하루종일 그 상태...
콧구멍 보이는게 제일 싫은데.. 코끝과 비주 만나는 부분이 좀더 처져야하는데 공중에 붕 떠있는거같아요. 예전엔 그 부분이 살도 더 두툼해서 콧구멍 가려줫던거같은데
지금은 얄쌍하게 뭉쳐있어서 콧구멍이 더 보이는듯 ㅠㅠ
콧대는 필러로 보완하면 될거같은데 콧구멍이 문제에요ㅠㅠㅠ 인상이 더러워보여요 정말....
옆모습 보면 예전에는 콧구멍살?이 내려와서 비주가 안보엿는데 지금은 콧구멍이 말려올라갔달까 (옆모습 콧구멍이 예전엔 ㅡ ㅡ 이엇다면 지금은 ^^) 그래서 비주가 보여요. 옆모습 비주가 안보였음 좋겟는데 제거하신분들 이거 시간 지나면 조금이라도 내려올까요??
아침에 얼굴붓고 코 땡땡 붓는건 언제까지 그럴까요ㅠㅠ 여행도 못가겠어요ㅠㅠㅜ내가 봐도 정떨어짐 ㅜㅜ 코끝 붕 떠있는거 흉살 풀리면 다시 푹 꺼질까요??? 에휴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모르겟네요ㅠㅠ
제거 한달 지나면서 지금 모습에 많이 익숙해지고 받아들이긴햇는데 거울볼때마다 철렁하구 길거리에 예쁜 사람들 보면 또 나중에 재수술할까 생각들구....
남의 코는 수술안하고 못생겨도 나름 귀여워보이고 어울려보이는데 막상 내코가 그러니까 못봐주겠어요ㅠㅠ
[@sss2] 님 제거하신지 오래되시지 않았나요?? 후기 봤었는데ㅜㅜ 저는 동네 수술했던 병원에서 했어요... 제거전문이 아니라서ㅠㅠ 저랑 똑같네요 저도 그냥 살까 싶다가도 가끔 거울보거나 사진찍으면 콧대도 너무낮고 콧구멍도 보이고 이대론 못살겠어 하고 재수술알아보고 지금도 하루에 한두시간은 재수술후기 보고 그래요ㅠㅠ 그냥 일년뒤쯤에도 만족못하면 이렇게 저렇게 어디서 해봐야지 하고 미리 병원알아보고.... 마음이라도 편하려고 ㅜㅜㅜ 저는 코수술 덕 많이 봣었던터라 불편함 감수하더라도 예뻐지고싶다 라는 마음이 스믈스믈
[@코로로루] 제거한지 알고 지냈지 2년 되어갑니다. 콧구멍이 내려오긴해도 예전만큼이 아니고 딱딱한 이물감은 여전이 남아있어서 이상했어도 의사를믿었죠. 그런데 상담다닌결과 저 해준 의사는 3번이나 거짓말을 했어요. 정말 실망스럽죠. 비중격이 남아있습니다. 이건 사기치는거죠. 완전히... 그래서 이번에 빼려고 개방해서 생각중이예요. ㅠㅠ 개방흉때문에 레이저까지 했는데 또 개방해야한다니... 믿을만한병원이 진짜 없다는게 우리나라 의사들 한심합니다. 그럴거면 성형외과를 하지말아야지 무슨자신감으로
[@sss2] 헐... 왜 거짓말까지 하나요..ㅡㅡ 진짜 저도 이제 병원 못믿겠어요 성형외과는 병원이 아니라 미용실만도 못하다는거 이번에 깨달았어요ㅠㅠ 아프다고 몇번이나 찾아갓는데도 수술잘됫고 그럴일없다고 자기 ㅂ잘못아니라는식으로만 얘기하고 저는 잘못됫다는게 아니라 지금 제 상태를 알고싶다는건데 화나요.
저도 다른병원에서 재배치?받으면서 제거할걸 그랫나 후회되요. 비주 봉합부분에 연골도 다 튀어나와있어서 나중에 이거 제거해야되는데ㅜㅜ님도 병원 다니면서 수술전에 확실히 다 물어보고 사후관리도 다 미리 보장받구 괜찮은데서 제거하세요! 저도 앞으로 그렇게하려구요..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이라 네네 햇었는데 그러면 호구로보나봐요ㅠㅍ 근데 비개방으로 제거해주는 병원도 있던데 찝찝하지않으시면 비개방도 알아보세용
[@코로로루] 아직 남아있는 지지대 빼면 더 들릴까봐 걱정이예요... 이미 지금도 충분히 들려있는데.. 비주는 좀 들어갈거라고는 하는데요. 지금 그나마 지지대에 비익연골 살짝묶인것같은데 지지대 없애고 비익연골 풀고 수축기때 한없이 올라가서 안내려올까봐요ㅠ ㅌㅁ 에서는 마사지하면 된다하는데 그거야 장담못하니까요. 원래 코끝이 떨어지는코인데 지금은 코끝이 올라가서 지지대 뺀다해도 비주만 살짝들어갈 것 같아서요. 다시 교정하는 수술로 해야하나 ㅠㅠ 고민중이고요. ㅂㄹㅁ 가보려고요
[@sss2] 저랑 같은 고민하고 계시네요
저는 아직 실리콘 빼기 전인데
지지대도 제거 같이 하면 확 들려버릴까봐 걱정입니다
저도 원래 처지는 코 였는데
첫 수술 때 의사가 이야기도 없이 비익연골 절제해서요ㅠㅠ
지금은 제거 전인데도 콧구멍이 좀 보이는 편이에요...
제거하고 이 정도 그대로만 유지되면 평생 감사합니다 하면서 살 거 같아요...
너무 후회됩니다..
코로로루님 요즘 코 모양은 어떠세요?????? 본인이 보기엔 맘에 안 들 수 있지만 재수술은 안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전 아직 제거도 안 한 입장이지만.... 코수술한 상태로 있는 거 너무 힘드네요ㅠㅠ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신 것도 너무 공감돼요.. 수술 4년만에 코가 욱신거리고 땡기기도 해서 불안한 마음에 병원 찾아갔더니 자가연골만 쓴 건 부작용 날 수가 없다, 염증도 아니다 큰소리 치네요 나는 불안해 죽겠는데.... 어제밤에도 계속 코가 욱신거려서 잠을 잘 못 잤어요.... 자가연골로만 했는데도 왜 이러는지 진짜 울고 싶고 미칠 거 같아요...
[@코로로루] 코끝 욱신거리는 거 때문에 결국 병원 가요...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ㅠㅠ 그리고 님은 혹시 부모님께 말씀드렸나요? 저는 수술한 것까지 모자라서 코에 문제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씀드리려니까 너무 미안해요ㅠㅠ 진짜... 병원 가기로 했다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목소리가 바로 가라앉는데ㅠㅠㅠ 진짜 불효녀인거 같아요 저
[@코로로루] 저도 연골이 아래로 내려온 거 아닌가 싶어요... 코끝보다 더 아래 그 콧구멍 가까운 부분에 살짝 튀어나왔어요... 실장이 차트 봤을 때 지지대 관련 내용은 없었다는데 혹시 그래서 연골이 점점 밀려 내려온건지 ... 그것 때문에 피부가 압박을 받는건지 싶기도 하네여... 수술한 병원이 분당에 위치해있는데 다른 분당 병원도 가볼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