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코제거 재건성형 수술후기

국내유일의 컨텐츠, 코제거 재건성형 수술하신 회원들의 진솔한 이야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

코 수술 후 3년동안 돈모아서 제거하려 합니다

tyrone 2015-01-16 (금) 13:46 9년전 1754
https://sungyesa.com/new/nosexxx/17125

3년 동안 지옥같은 삶을 살았네요

큰 돈들여서 제일 예쁠 나이에 자신감 구겨진채 살았어요


6개월 지나고 재수술하기위해 했던 병원 찾아가니 

내 코 모양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고 재수술 해줄 수는 있으나

하면 더 망가질거라고 말하는 의사한테 제 코를 또 맞길순 없었어요


제 원래 코는 높고 괜찮은 편이었는데 살짝 짧아서 약간 내리는것을 원했으나

미친 의사놈이 3.5 실리콘을쓰고 버선코보다 심한 마귀코로 만들어놨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보면 코가 더 짧아보이는데 옆에서 보면 엄청 놓고 엄청 긴 코가 되었어요


3년동안 주위에서 안들어본 말이없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돈 쓰고 얼굴 X됐네 정도가 있겠네요 ㅎㅎ..



그래서 연골 재배치 전문 병원 2군데 일반병원 한곳을 상담하러 다녔어요


첫번째 병원은 실리콘 제거한 뒤 비중격, 귀연골 재배치 한다고 하였고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비싸서 마음을 접어가지고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한곳은 현재 광고 배너 달아놓은 병원인데 여기도 역시 실리콘 제거하고 

비중격, 귀연골 빼낸후에 다시 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실로 연골을 묶는다고 했어요. 제가 코에 뭐 남는거 싫다고 그런거 없이 하면 안되냐니까 

이미 봉합해놓은 연골 다시 꺼내고 넣은건데 실로 안묶으면 어떻게 넣냐 하더라구요

가격도 합리적이긴 한데 끌리지가 않네요..


 제가 강남 , 압구정 병원에 대한 약간의 편견이 있어서 저희 동네쪽 병원에도 가봤는데

재수술 경험이 많이 없는것처럼 보였구요 비용도 강남수준이길래 접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 받을수록 병원선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모두 제거 하고싶었는데 병원에서는 다 그렇게 권하지 않았구요..

진피는 제가 제외한채 생각하고 있어서..


저랑 같은 상황에 있었던 분들은

어떻게 수술하셨는지 만족하시는지 어느 병원으로 선택하셨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도움주시면 잊지않을게요 ㅜㅜ 

Translating

210,663
1,122,587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댓글 4건
yuri556 2015-01-16 (금) 16:59 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nosexxx/17126
대부분은 자신이 했던 병원에서 제거하셨구요. 무료부터 가격도 다 다르지만 보통 많이 받아도 50~100이었던거 같네요. 아무래도 금액면에서, 그리고 자신의 코를 만졌던 의사가 아무래도 더 잘알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많이들 했던 곳에서 제거하시더라구요.
실리만 제거, 완전 제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구요ㅜ
저도 한지는 꽤 되었고 다 제거하고 싶은데 완전 제거시 구축등등이 염려되긴 해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네요. 저는 제가 했던 의사 찾아갔으나 얼굴을 기억도 못하더라구요. 저에게 어떤 수술을 했는지도 모르는 의사한테 찾아가면 알까.. 싶기도 하네요.
파이이야기 2015-01-16 (금) 22:56 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nosexxx/17127
처음 수술했던 의사가 하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긴 해요.
허나 '못 한다, 망한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니..
웃긴건 다른 병원 가면 수술 전엔 다 할 수 있다고 말한다는 거.
수술 후에 결과 망하면 또 태도 변한다는 거.
어디 가나 다 똑같은 반응들..

저도 병원...선택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만이라도ㅠ 2015-01-27 (화) 10:46 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nosexxx/17128
휴.... 맞는말씀이신것 같네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돌아가고 싶네요 ㅠㅠ
아프리카청춘이다 2015-01-22 (목) 14:04 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nosexxx/17129
3년이나..생각만 해도 마음이 어땠을지 공감되네요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