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좀 우울하네요.
수술전 피나고 아프고 무겁던건 하나도 없는데요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스스로 너무못생겨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저는 수술전 콧망울이 많이 복코였거든요
수술당시 연골묶기를 마니하고 코연골을 제법 마니 잘라내서 그런지
가뜩이나 낮은코에 발란스가 없어진건 돌아오지 않네요
귀엽지두 이쁘지도않은 얼굴만 크고 코가 퍼져서 넙덕한 그런얼굴이요
그래서 일부러 거울도 안보구 사진도 안찍구 하는데도
새벽 세시만되면 잠이 깨서 재수술검색하고 성예사 들어오구 그래요
피부가무얇고 연골이 마니 소실되서 재수술은 정말아니란걸 알지만
애초에 왜 손을 댔을까요ㅜ
6주가되면 코가 정말딱딱해지네요 근데 부러질까 무서운 그런 기분은 안들구 대신 좀 들리는 느낌에 돼지상으로 보여요
사진을찍으니 콧구멍만있는것처럼보이구요.
다시 돌아가도 제거 해야만 했을테지만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