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쓸까?’라는 우리 속담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아무리 급해도 일은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해야만 결과가 좋고, 오히려 더 신속하게 일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남성들이 많은 고민 끝에 남성 비뇨기과를 찾아 본인의 성기 왜소증을 호소하고 음경확대수술을 결정한 후 남성수술을 받는 것은 사실 쉬운 결정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부위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용기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수술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한 번에 모든 것을 끝내고 싶고 치료과정도 여러 번 병원에 가지 않고 간단하게 받고 싶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수술 과정과 치료과정이 원칙에 맞추는 것은 필요하다.
어떤 방식의 음경확대수술을 시행하더라도 반드시 수술 후에는 방문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직후 1~2일 째에는 한 번 반드시 방문해야만 하고, 10일 이후에도 병원 방문 치료가 필요하다. 이것은 피부 봉합 부위나 단순히 모양적인 문제들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안쪽 확대재료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는지, 부분적으로 염증 소견은 없는지 외에도 의료진만이 확인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확인받아야 한다.
또 때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방문 치료를 받아야 수술을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어떤 의료행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염증반응이나 특히 남성확대술이 음경 피부의 건강 상태 체크가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의료진만이 책임질 수 있다.
수술 방법은 최근 해외학회나 미국 등에서 주로 시행하는 동종 저장 진피를 이용한 음경확대술이 주로 시행된다. 그 이유는 결국 영구적인 확대 효과와 발기 시의 단단함, 자연스러움 그리고 안전한 수술 결과 등의 최종적인 장점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대체 진피와 지방주사, 자가조직을 함께 넣어주거나 대체 진피와 진피분말주사를 동시에 넣어 확대 효과를 높인다고 말하는데, 의학적으로 볼 때 이것은 안전성을 훼손하면서 한꺼번에 효과를 높이려는 무리한 시도이다.
어떤 확대 재료이든지 처음 음경 내에 삽입하고 주입할 때는 이물질로 시작하여 점차로 혈관이 생성되면서 내 몸의 일부로 생착된다. 즉, 초기의 이물질 상태에서 염증 등의 부작용이 없이 잘 고정되고 밀착되어 완치되는 과정이 우선이다. 그 이후에 단계적인 과정을 거쳐 점차적인 완성도를 높여야만 한다. 한꺼번에 무리한 욕심은 결국 문제를 야기하여 후회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면 의사나 환자 모두에게 득이 되겠지만, 심한 부작용 가능성을 간과하는 문제가 있다면 지양할 필요가 있다. 어떤 확대 재료든지 한 가지만 넣고 제대로 상처를 치료하고 안착시킨 후 생착 과정을 마무리 하는 것이 원칙이며, 그래야만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수술 중에 대체 진피, 저장 진피의 모서리 테두리 깎기를 충분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정은 집도 의사의 입장에서 볼 때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만 하므로 조급함을 가져서는 곤란하다.
이 진피의 모서리 처리를 스텝바이스텝으로 정성껏 잘해주게 되면 턱짐 현상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러운 촉감을 얻을 수 있다. 결국,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이 바로 성기확대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남성 음경확대술은 매우 까다로운 수술이므로 ‘바늘 허리매어 쓰는’ 조급함은 버리고 단계적으로 하나씩 확실하게 결과를 얻어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빠른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498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