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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기흉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진단/검사

5.

치료

6.

경과/합병증

7.

예방법

기흉 질병 평가
평가참여 7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4.4
통증경중
4.1
완치율
3.4
분류
신체부위

개요


기흉이란,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서 공기가 새고 이로 인해 흉막강 내에 공기나 가스가 고이게 되는 질환으로 공기가슴증이라고도 불립니다. 흉막강은 흉벽, 횡격막, 종격동을 덮고 있는 벽측 흉막과, 폐엽 간 틈새를 포함한 폐를 덮고 있는 장측 흉막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뜻하는데 본래는 소량의 흉수만이 존재하나 이 공간에 공기나 가스가 있는 경우를 기흉이라고 합니다. 흉막강 내로 공기가 유입만 되고 배출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양쪽 폐와 심장 사이의 공간인 종격동과 심장이 한쪽으로 쏠려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인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인


2-1) 일차성 기흉 일차성 자연 기흉은 10대부터 30대의 키가 크고 마른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폐의 표면에 풍선처럼 부푼 폐기포가 저절로 터지면서 구멍이 생겨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어 나가 발생합니다. 일차성 자연 기흉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라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흡연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흡연 인구가 증가할수록 일차성 자연 기흉의 상대적 위험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 흡연 인구가 증가하면서 여성에서도 일차성 자연 기흉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2) 이차성 기흉 이차성 기흉은 폐실질에 발생한 질환이 원인이 되는 기흉을 뜻하며, 일차성 기흉에 비해 비교적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 발생합니다. 교통사고나 추락, 외상에 의한 폐실질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기흉, 수술이나 중심정맥 삽관술 같은 시술 중의 폐실질 손상으로 발생하는 의인성 기흉 등이 있습니다. 이차성 기흉의 가장 큰 원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폐기종 등 폐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이며 결핵, 악성 종양, 낭성섬유증, 사르코이도시스, 원발성 폐섬유증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에이즈 감염자에게서 뉴모시스티스 카리니 폐렴과 관련되어 기흉이 증가한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결핵과 바이러스 감염, 괴사성 세균성 폐렴에서도 기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상성 기흉은 교통사고나 흉곽 손상, 뾰족한 것에 찔린 상처 등에 의해 폐실질이 손상되어 생기는 것으로 흉막강 안에 피가 고이는 혈흉과 기관지와 흉막 사이에 통로가 생기는 기관지 흉막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2-3) 긴장 기흉 긴장 기흉은 자연기흉이나 외상성 기흉 어느 경우에나 발생할 수 있는,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간혹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등 기계에 의한 양압호흡으로 인해서 긴장성 기흉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폐의 표면에 구멍이 생겨 발생하는 기흉은 폐가 찌그러지면서 폐 표면의 구멍도 쪼그라들면서 막혀 더는 흉강 속으로 공기가 새어 나오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아주 드물게 구멍이 막히지 않고 계속 공기가 새어 나오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경우 환자가 숨을 들이쉴 때는 공기가 흉강 속으로 들어오지만 숨을 내쉴 때는 흉강 속의 공기가 나가지 못해 흉강 속의 압력이 점점 높아지는 상태를 긴장 기흉이라고 합니다. 긴장 기흉이 발생하면 기흉이 발생한 쪽 폐가 완전히 찌부러지고 심장과 반대쪽 폐를 압박해 심한 호흡 곤란 증상, 청색증, 저혈압 등이 발생하면서 목숨이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2-4) 그 외 여성의 경우 월경과 관련되어 기흉이 발생하기도 하며 보통 월경 시작 후 48~72시간 이내에 생깁니다. 임신 중이거나 경구 피임약을 복용 중이어서 배란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


기흉의 주요한 증상은 흉통과 호흡곤란입니다. 흉통은 갑자기 발생하며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통증은 점차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바뀝니다. 호흡곤란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가벼운 호흡 곤란만 발생하는 편이며 보통 24시간 이내에 좋아지지만, 이전에 폐질환이 있었다거나 기흉의 정도가 큰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기흉은 혈액 검사상 특별한 소견이 없고 25% 이상의 폐허탈을 동반한 경우 청진시 호흡이 감소되고 소실됩니다. 가슴 엑스선 검사에서 특징적인 공기 음영이 나타나며, 환자가 최대한 숨을 내쉰 상태에서 가슴 엑스선을 찍으면 기흉이 증가되는 효과가 있어 기흉을 관찰하기에 용이합니다. 이때 흉부 엑스선 사진에서 벽측 흉막과 장측 흉막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기흉의 크기를 계산하기도 합니다. 일차성 자연 기흉의 경우 흉막하 소기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차성 기흉의 경우 기저 폐질환을 확인하기 위해서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4-1) 문진과 진찰 문진을 통해 흉통과 호흡 곤란이 뚜렷한 환자의 경우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기흉은 환자의 40~50% 정도에서 재발하므로 환자의 과거력을 통해서도 기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찰을 통해 가슴벽 운동 감소, 호흡음 감소 또는 타진(신체를 두드려서 진찰) 상 공명 등의 소견이 있으면 기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2) 흉부 방사선 흉부 방사선 검사는 기흉의 진단과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정상인의 폐는 흉강 내부 전체를 채우고 있는데, 기흉 환자의 경우 흉강 내에 공기가 차 있는 부분과 찌부러진 폐가 구분되어 보입니다. 4-3)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 흉부 컴퓨터 단층 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은 통상적으로 기흉 자체를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수술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기흉의 원인이 되는 폐기포의 위치와 크기를 평가하거나 동반된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치료


기흉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기흉의 크기가 작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산소를 투여하면서 폐의 구멍이 저절로 아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1차 치료로 합니다. 하지만 기흉의 크기가 크거나, 증상이 심하다면 흉강 천자나 흉관 삽관을 하게 됩니다. 흉관 삽관을 할 경우 지속적인 공기 누출이 있는 경우에도 폐의 팽창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우 흡인 장치를 추가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공기 누출을 막기 위해 화학적 흉막 유착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으며, 과거에는 테트라사이클린을 이용한 흉막 유착술을 많이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활석가루, 요오드화 오일, 압노바비스쿰, 자가 혈액 등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공기 유출이 1주 이상 지속 되거나 재발성 기흉이 생긴 경우, 폐 양쪽에 동시에 기흉이 생긴 경우, 엑스선 검사에서 아주 큰 공기주머니가 보이는 경우, 혈흉과 농흉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과거에는 가슴을 가르고 소기포를 절제하는 기계적 흉막 유착술을 많이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통해 작은 절개만으로 흉막하 소기포를 절제하고 동시에 흉막 유착술을 시행하여 기흉을 치료합니다. 기흉 치료의 원칙은 흉강 내에 있는 폐에서 누출된 공기를 제거하여 폐의 재팽창을 유도하고, 흉강을 효과적으로 폐쇄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 및 재발 여부 등을 바탕으로 결정합니다. 기흉의 치료 기간은 대부분 일주일 정도이지만, 일부 환자는 자발성 기흉이더라도 긴 치료 기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차성 기흉의 치료 기간이 자발성 기흉보다 상당히 길며,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아 반드시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경과/합병증


보통은 안정 상태에서 고농도의 산소를 투여하며 기흉의 흡수를 기다립니다. 하루에 흉곽 용적의 1.25%씩 자연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농도의 산소를 투여하는 경우에는 흡수 속도가 6배 이상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별로 없고 크기가 20% 미만인 기흉에서는 산소를 투여하며 기다리며, 증상이 있고 크기가 큰 기흉의 경우 흉관 삽관을 시행합니다. 이후 일주일 동안 공기 유출 여부에 따라 수술 시행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처음 발생한 기흉을 관찰이나 흉관 삽입술만으로 치료한 경우, 재발할 확률은 50% 정도입니다. 2회에 걸쳐 재발한 경우, 3회 이상 재발할 위험이 80~90% 정도입니다. 따라서 재발한 기흉 환자는 수술 치료를 행해야 합니다. 수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재발률은 5% 정도입니다. 합병증이 없는 일차성 기흉의 경우 보존적 치료나 흉관 삽관만으로 치료가 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흉막하 소기포가 있거나 다른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방법


기흉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기흉이 있는 환자가 흡연을 하게 되면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금연을 해야 합니다. 일차성 기흉의 경우 50% 이상에서 재발을 하는데 화학적 흉막 유착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25%, 흉강경 수술을 시행할 경우 5%까지 기흉의 재발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고도에서는 폐의 공기주머니가 쉽게 터질 수 있으므로 기흉 진단을 받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면 장시간 비행기 여행 전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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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 질병 평가 7건

j**** 2024-11-28 (목) 19:42 20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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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2년 사이에 양쪽 폐에 기흉이 생겨서 수술 두 번 했습니다. 증상은 호흡이 조금 불펴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통증은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술 후 3,4일정도에 통증이심합니다. 수술 안 하면 재발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저는 두번째 수술하고 3년째인데 건강해요

s**** 2024-11-27 (수) 19:51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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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2024-11-12 (화) 10:12 1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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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 2024-09-30 (월) 13:14 1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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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2024-09-04 (수) 20:51 2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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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2024-09-03 (화) 14:01 2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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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 2024-06-27 (목) 13:47 5개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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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벌써 10년도 더 지났지만 기흉으로 힘들어 죽을뻔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담배도 안피고 운동까지 병행하던 상태라 폐건강도 아주 좋았는데 걸렸고, 1번 옆구리 째고 호수 집어넣어서 공기 빼고 퇴원했는데 재발해서 수술했습니다.  그 후 일상생활 지장없고 군대도 멀쩡히 다녀옴
크게 위험한 병 아니니 의심되도 걱정말고 밥 잘먹고 건강한 체형 유지하는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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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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