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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후기삼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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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복수

목차
1.

개요

2.

원인

3.

증상

4.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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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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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부위

개요


복수란 혈액 중의 액체성분의 일부가 혈관 벽으로부터 빠져나와 복강 내에 수분이 고여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상적으로 복강 내에는 약 50mL정도의 유출액이라는 액체가 있습니다. 복수는 이러한 정상적인 용량이외에 복강 내에 과량의 체액이 축적되는 것입니다.

원인


복수의 대부분(약 85%)은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15% 정도는 악성종양, 결핵성 복막염, 간매독, 신장 질환이나 심장 질환 등의 간질환 이외의 다른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수 생성의 가장 중요한 인자는 내장 혈관 확장입니다. 간경변증이 진행되면 문맥압항진증이 나타나고 혈액이 전신순환계로부터 장막순환계로 쏠리게 되어 복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복수는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갑자기 발생할 수도 있고 서서히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복수가 찰 경우 허리둘레 치수가 증가하며 옆구리 쪽의 팽만이 심하게 나타나고 임신을 한 것처럼 배가 볼록하게 부풀어 오릅니다. 또한 똑바로 눕지 못하고 옆으로 눕고, 복수 무게만큼을 지니고 다녀야 해서 마치 임산부가 느끼는 것 같은 불편함과 피로를 느낍니다. 복부의 팽만이 더욱 심해하면 폐를 압박해 호흡곤란을 느낄 수도 있으며 소변량이 줄어들고, 복압 상승으로 인해 배꼽 부위의 탈장이나 대퇴부 탈장이 잘 발생하며, 고환의 부종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 복수에 의해 이차적으로 늑막액, 사지 부종, 경정맥 확장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


복수의 유발 및 악화 요인을 찾아내어 해당 요인을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수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체내에 염분이 축적되면 복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저염식이를 시행해야 하며 염분은 하루에 10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러나 엄격한 저염식은 식욕저하를 유발하여 영양불량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초기에 이뇨제를 이용해 체내에 수분을 배출하는 약물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수가 일정량 이상 차거나 심하여 호흡곤란이나 다른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주사를 이용해 배 속의 물을 직접 빼내는 대량 복수천자 시술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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