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에볼라 바이러스는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열성 질환은 갑작스러운 두통과 근육통, 발열이 발생한 후 전신 무력감과 허탈, 피부
발진,
저혈압, 그리고 흔히 전신성 출혈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망률이 약 60%에 이르는 중증 감염병입니다.
원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는 5종의 알려진 바이러스가 있으며, 그 중 4종은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자연적 숙주는 박쥐로 추정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 특히 과일 박쥐 및 기타 야생동물을 취급하거나 섭취함으로써 인간에게 전염됩니다. 바이러스가 인간 집단에 유입되면 감염된 사람의 혈액, 분비물, 기관 또는 기타 체액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확산될 수 있습니다. 손상된 피부나 점막을 통해 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2~21일 후에 발생합니다. 고열은 에볼라의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심각한 두통, 근육통, 허약감, 피로, 복통,
구토,
설사, 경우에 따라 출혈이 발생하여
혈변, 원인불명의 멍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신장 및 간의 기능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는 적절한 지지 치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는 체액 및 전해질 균형 유지, 적절한 영양 공급, 통증 완화 및 기타 증상 관리를 포함합니다. 또한,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몇몇 항바이러스제와 면역 요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백신이 개발되어 예방 접종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경과/합병증
저혈압과 출혈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 발생하여 발병 후부터 7~14일경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복하는 경우에는 발병 10~12일 후부터 열이 내리고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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