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생후 2년이 지난 유아가 근육이나 신경계의 이상이 없는데도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태어나서부터 계속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대변을 가리다가 어느 시기부터 가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이 증세는
변비로 인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를 하면서 옷에 용변을 보는 경우, 직장에 손가락을 넣어 검사해 보면 큰 대변 덩어리가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설사처럼 보이는 것은 점액성 액체가 대변 덩어리 주위로 새서 나오는 것입니다. 유분증은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며, 밤보다 낮에 잘 발생합니다. 이 증세는 여러 정서장애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3세 이상의 유아가 배변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치료
치료법은 변비가 심한 아이에게는 관장을 해주어 대변을 보게 한 다음, 미네랄오일을 투여하여 대변이 묽어지도록 해주고, 매일 규칙적으로 대변 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니다. 원인이 심인성인 경우에는 정신과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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