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히스테리구는 기질적인 원인 없이, 즉 실제로는 아무 것도 없는데 목 안에 무엇인가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나거나 목 안이 조여지는 느낌이 들며, 뱉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침을 삼켜도 넘어가지 않는 듯한 느낌을 말합니다. 물을 마시면 증상이 다소 해소되지만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원인
기질적인 원인이 없으나,
종양이나
궤양,
게실 등 다른 원인을 감별하여야 합니다.
증상
일반적으로는 단순히 목에 무엇인가가 걸린 것 같거나 답답한 느낌을 호소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목 안이 건조한 느낌, 가슴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들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코에서 목 뒤쪽으로 끈끈한
가래 같은 분비물이 넘어가는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먹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목 부분에 공 같은 것이 걸려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 같다고 하여 히스테리구(globus hystericus)라고도 불리는데, 실제로는 목에 이물이 없는 상태에서 주관적으로 나타나는 정신 증상이므로
신경증으로 구분됩니다.
치료
특별한 방법이 없으나 신경과민,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심리적인 문제를 완화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른 질환에 의해 식도에 이물감이 있는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정확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전체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