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 고어로 했었어요 좀 낮아지는거말고는 큰 부작용은 못느꼈던거같아요..! 근데 한번 알러지날때 코쪽이 미친듯 부풀길래 내몸이 고어를 이물질로 인식하나보다 싶긴 했어요..  근데 주변에 고어로 한지 십년넘어가는 지인들 있는데 잘 살고있긴해요.. 근데 고어는 요즘에 잘 안쓰는 추세인데.. 좀더 상담다녀보심이..?

[@코하고파ㅠ] 첫수술한지 몇년되셨어요? 지금은 제거하신건가요??

[@고파] 네 저는 첫수술 고어로 하고 5년후쯤 제거했어요~ 그땐 딱히 부작용이 있었던건 아닌데 높이가 불만족스러웠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좀 낮아지거든요

고어는 별로에요 고어보다 실리콘이 나아요.

[@어쩐지좋은일이] 들어보니 실리콘은 피부 얇아져서 비친다고 하더라고요.. 고어 어떤점니 별로라고 생각하세요?

[@고파] 고어텍스 요즘에 잘 안씁니다. 고어텍스는 코안에 살과 유착되어서 염증날 때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염증 유발율도 실리콘보다 높습니다. 좋은 재료코제거가 간단한게 아니라 다 긁어내야 해서 코 살 헤집어야 합니다. 반면 실리콘은 절개 후 잡아 빼면 금방 끝나요.

제가 알기론 고어가 실리보다 괜찮은걸로 아는데요, 잘하면 좋겠지만 수술 잘못하거나 재수술할때 제거하기가 힘들다는걸로 알고있어요 고어가 코 조직에 다 들러붙어서요 실리는 그냥 넣다 뺏다 하는데 고어는 긁어내야하는(?)

고어텍스나 실리콘이나 어차피 원장이 보고 현재 환자코에 맞는거 추천하는건데... 뭐가더 낫다고 여기서 단정짓는 사람들은 뭐죠? 어차피 둘다 보형물이라 부작용 오는건 똑같을텐데요

[@오쪼라고요] 아녜요, 요샌 고어텍스 안쓰는 병원이 더 많습니다. 부작용 유발율이 실리콘보다 더 높고 제거시 피부와 유착되어서 제거도 힘들고 코에도 상처가 유발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