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첫번째수술
압구정역에서 가슴으로 유명한 ㄷ성형외과에서
비중격연골로 코중반부터 코끝까지 올리는 수술 했습니다.
근데 수술중에 연골을 부러트렸는지, 코 가운데 뼈가 심하게 오른쪽으로 내려와있고 콧속으로도 만져져 거의 오른쪽 콧구멍은 막혀있는상태.
두번째 수술
ㄷ병원으로 가서 따졌더니 원래 부러져있던거아니에요? 라는 말을 하며 모르는일이다
그럼 부러진 반대쪽에 뭘 채우자 이런말들 하길래
아 그럼 그냥 비중격이고 뭐고 다 빼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3개월뒤에 오라고함.
3개월뒤에 가서 다 빼기로하고 누웠는데
마취깨보니 수술안되있고 반대쪽에 필러들어가있음.
그뒤에 정말 고소하고싶어서 찾아가서 엄청 따졌는데 모르는일이다 제코는 이미 재수술도 위험하다 딴병원가도 안해줄거다 이런소리만 듣고 나옴.
세번째수술
여기서 광고하는 ㅇㅁㅇㅍㅁ 병원에서 했습니다.
이전병원에서 당했던일 다 말하고 원하는 모양 충분히 설명하고 수술들어갔죠. 비중격다빼고 코끝 묶고 뺀비중격연골로 비주 내리고 콧볼 줄였습니다.
수술 후 결과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재수술전문병원은 다르구나 했죠.
근데 부러진 코뼈는 여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왜 그대로있냐 내가 분명히 이거 바로잡아달라하지않았냐 하니까 개방해보니 별로 심하지않아서 냅뒀답니다.
하아...그래도 모양은 마음에 들어서 냅뒀습니다.
콧구멍도 약간 짝짝이라서
병원에서 그럼 30만원에 연골이랑 콧구멍 다시맙춰주겠다 하더라구요.
그당시에 코로 너무 스트레스받기도하고 알바해서 정말 잔돈까지 탈탈털어 학생때 한거라 돈도없고해서 그냥 살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코 상태입니다. 보시면 오른쪽으로 약간 휘어있습니다.
그리고 줄였던 콧볼은 다시 엄청 늘어나있구요.
세번째때 비주도 많이뺐는데 다시 올라갔는지 티도안나네요.
사실 그냥 살려고 했습니다. 저는 그냥 코 못생긴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이구나 하구요.
근데 이번에 비염수술을 생각하고있는데 마침 집앞에 성형외과와 협진하는 이비인후과가 있어서
처음에는 부러진 연골과 콧볼만 다시 줄이려다가
이왕 칼대는거 다시하려고 합니다.
사진은 지금사진입니다.
저는 첫수술할때부터 보형물 넣을 생각을 안했습니다. 지금도 보형물엔 부정적입니다.
근데 워낙 코땜에 스트레스받으니까 그냥 실리콘넣어서 확올려버릴까 합니다.
저는 부러진연골로 휜코교정+콧볼축소+코가 좀 긴거같아서 코끝올리기 하려고 합니다.
실리콘 넣을까요?
댓글로 상담좀 해주세요 ㅠㅠ
[코성형]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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