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없는 글은 "익명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성형수다]

내눈은 정녕 저주받았는가.

저주받은얼굴 2005-07-01 (금) 03:26 19년전 1178
https://sungyesa.com/new/free/7846
옛날에 있던 정말 가슴아픈 사연땜에 성예사에 수시로 들어다니는 사람입네다....
나의 슬픈사연을 들어주시오....ㅠㅠ

수능끝나고 수술하겠다고 찾은 병원.
대략 1년반전.
가까운데에서 싸게 끝내자라는 생각에
A지역의 두병원을 찾았다.
한곳은 ㅅㅂㅇㄹ 또다른 한곳은 ㅂㅅㅌ

ㅅㅂㅇㄹ를 먼저 갔더니.. 이눈으로 그냥 살랜다 ㅠ_ㅠ
엄마와 나는 소스라 치게 놀랬다!
내눈이!!! 내눈이 정녕 수술이 안되는
저주받은 눈이던가 ㅠㅠ

병원이 워낙 허름했던지라 엄마와 나는 무작정 씹고 그다음병원으로 갔다.
오호 수술을 해주겠단다.
난 수술을 해주겠다는 말에 뛸뜻히 기뻐하고 얼릉 수술날짜를 잡았다.

젠장 수술날...
누워있는데 수술을 도저히 못하겠단다...
"그냥 이눈으로 사세요. 저는 돈만 밝히는 성형의사가
아니라서 이눈은 못하겠습니다.
어머님은 눈이 참 이쁘신데...."

그날 엄마한테 웃음을 보인 후 집에와서 펑펑울었다.
주위에선 서울로 가보라며 A지역은 한 시술법만 하는거라 안된다고 할수 있다고 위로했지만.

어디 충격을 2번 받았는데 위로가 먹히겠는가....

그냥 이대로 살아야지 하고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초등학교때 부터 새우눈이라고 놀림받은게 열받아
사진찍으면 눈이 안나오는게 열받아
미련을 못버리고..
자꾸 성예사를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

더군다나 이사실을 친척들에게 떠들고 다닌 엄마아빠 땜에 스트레스가 2배로 쌓였다.
친척들이 나만보면.
"수술이 안되는 눈도 있냐? 돈주고도 못고치는 눈도 있냐?"
젠장찌개 씨 봘라먹을 수박놈들... 이씽 발냄새
내가 저주하고 또 저주하고 있다.

이놈의 열성유전자 외쌍커플 ㅠ_ㅠ
내동생은 주위에서 흔치않은 엄청 커다란 눈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쓰는 렌즈만을 써야하는 행복한 고통까지 겪고 있는데!!! 왜 나만 !!!!!!
눈을 부릎떠야 겨우나오는 저주받은 눈을 받았을까..


오늘도 성예사를 들어오며 그 충격적인 사건을 떠오른다.......

그런데 수술이 절대 불가능한 눈이 진짜 있는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눈이 결코 너무 작거나 그런건 아닌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의 아니게 흥분을 해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들 수술해서 대박나세요~~~~

1,282,030
4,382,943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브로커 구분위해 존칭 사용 금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A병원 어때요? or A병원 VS B병원 추천 질의 글은 무조건 삭제 (소수병원의 개인적인 질문 금지)

시윤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47
은선-♡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48
까실이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49
저주받은얼굴 작성자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50
눈이 예뻐야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51
저주받은얼굴 작성자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52
wnslarhk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53
wnslarhk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54
저주받은얼굴 작성자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55
둘리 19년전 19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7856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병원찾아삼만리
4.1
평가참여 122
|
의견참여 122
병원정보
의사정보
쌍커풀
안검하수
트임
눈매교정
중년눈성형
포토&후기
눈수술수술후기 댓글 0 조회 5 좋아요 0
트임 재건 병원세군데 돌아다니면서 거진 800만원과 4년을 허비한 사람이야 ㅠㅠ 무조건 손품 발품 열심히하고 후에 과복원이나 또다른 흉터가 생길껄 대비해서 미리미리 이야기 잘하고 충분히!! 고민 또 고민하고 하도록해 ㅠㅠ 난 처음에 홍보랑 가격에 낚여서 이상한데에서 재건했다가 지금 다른데 두군데에서 더 받게된 나비효과를 겪었어 ㅠㅠ 최악이다... 너무 비싸다고 좀 더 싼데 찾지말고 비싸더라듀 확실한곳에서 했으면 해!!
4분전
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2 좋아요 0
얘들아 역시 급할땐 효과짧더라도 슈링크 유니버스가 최고인것같아 가볍게마취크림바르고 하면 아프지도않고 바로 효과 나타나고 저렴하니까 비싼밥한끼먹는다생각하고 급할때 하기 최곤것같아 소개팅이나 촬영같은거있을때 일주일전에 해주면 좋은듯
5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오렌지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149 좋아요 0
난 해외에 있어서 수술예약 먼저 걸어놓고 상담 수술 한방에 해치웠어 첫수하고 나서 내 눈이 맘에 들었어서 나 예전사진 보여드리고 라인 몇개 잡아주시는 것중 결정했음 인~인아웃 사이 원했는데 그겁다 2미리 높게 인아웃하는게 어떠냐하셔서 그렇게 결정 첫수때 시간 지날수록 점점 라인 내려오는게 느껴지더라구 그래서 조금 높게 잡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였음 난 매몰만 원했던거라 상담 간단히 하구 바로 수술실에 들어가서 누워가지구 소독함ㅋㅋ 한 두세번 …
1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처음처럼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80 좋아요 0
복코라 콧볼이 넓고 매부리가 있어서 콤플렉스였는데 한방에 해결되고 만족 그 이상이여서 저와 같은 이유로 성형을 고민하신다면 그 누구에도 강추합니다!! 수술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해주시며,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그저 불편한거 빼고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어서 좋았네요. 친구들도 어디서 했냐고 정보 알려달라고 난리고, 주변 지인들도 자연스럽게 잘됐다고 칭찬 많이 받았네요~ㅎ 혹시나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시간 낭비하지말고 얼른 좋은 효과 보시길 바랄게요!! 이…
1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이에스청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69 좋아요 0
비포사진보면 믿을수 없겠지만 부분절개로 7~8년전에 쌍수를 했던 눈이야 ㅋ 근데도 눈 앞머리 답답하고 시원한 느낌없고 쌍커풀라인도 다 먹혀서 안보이는 눈이었어 이에스청담에서 재수술하면서 눈끝라인 높여달라고 강조하고 라인 다 보이는 얇은 세미아웃 해달라고 함 아직 2주차라서 붓기 좀 있는거 감안해서 봐줘 눈 앞머리 라인이 시원해진거 같아서 맘에 드는데 눈 크게 뜨는거 계속 연습하면서 붓기 빼는중이야 첫수때 부분절개여서 절개 해야하나 고민 했는데…
1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댓글 9 조회 182 좋아요 0
부분절개로 쌍수 금요일에 받았던 후기..! 원래 긴장 별로 안하는 편이라 전날도 당일도 심지어 수술대 누워서도 긴장 안했었음 수술대 누우니까 온도 딱 적당하길래 잠까지 오더라.. 후기 보니 부분마취 아프다길래 그거 하나 걱정했었음 막상 처음 마취는 그냥 침맞는 정도? 그것도 첫 주사 이후로는 마취제 퍼져서 안아파지길래 괜찮겠구나 했지 근데 난 몰랐음 내가 마취제가 금방 깨는 편이라는걸... 수술 한참 하다가 갑자기 따끔하면서 아프길래 말하니까…
3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오렌지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21 좋아요 0
20살 되자마자 지인 추천으로 오렌지 성형외과에서 쌍수했는데 말 안하면 쌍수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잘됨 원장님이 내 눈에는 얇은 라인이 어울린다고 자연스럽게 잡아주셨어 7년이 지난 지금은 비절개로 하기도 했고, 갑자기 아토피가 심해져서 긁다가 쌍커풀이 다 풀려버려서 재수술 해야되는데 두번째 할 때는 좀 더 두껍게 잡아보려고
3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코비쥬의원 댓글 1 조회 231 좋아요 1
본 게시물은 성형수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목적으로 작성하였고 우리 헌법 및 소비자기본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에 기초하여 정보 공유 및 다른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려는 객관적 사실 공유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사진은 수술 전, 수술 2개월, 6개월, AS재수 3주, 3개월 후. 내 니즈는 '코끝을 높이면서 울퉁불퉁해서 꺼지는 곳 없게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었음. 수술 직전까지…
4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1 조회 287 좋아요 0
나는 일단 성형 전 사진 보면 알다시피 완전 못생긴 볼드모트 코였어..ㅠㅠ 근데 또 화려한 코, 성형한 티나는 코는 진짜 불호라서 모양만 예뻐지게 하고싶었어 상담실장언니가 10분만에 취향 파악 다 됐다고 할정도로 확고햇음ㅋㅋ 의사쌤도 처음에 실리콘 5미리 넣겠다고 하셨는데 내가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의견 피력 엄청 하니까 결국 3.5미리로 해주셨어 붓기랑 멍 빼려고 진짜 노력 많이했고 (하루에 4시간 이상 산책) 콧망울 빼고는 붓기 거의 다 빠졌다…
4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