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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어떤때는, 이런 코를 가지고 태어난게 원망스럽습니다

[76569]
작성일 15-07-01 20:52:39
조회 1,1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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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은 쌍꺼풀지고 큰데 코가 많이 못생긴편이라서요...
그냥 복코,주먹코도 아니고 양쪽 콧볼에 살이 엄청 두툼하고 퍼져서
콧구멍이 큰건 아닌데도 남들보다  커보이고,
코끝은 진짜 뭉툭하고 눌린거같고 살 많고,
코때문에 안그래도 좀 둥글면서 각진 얼굴이 더 둥글어보이는 진짜 최악조건은 다가진 저주받은 코인데요

어릴적부터 이 코가 컴플렉스였는데 부작용이 겁나서 수술은 여태껏 계속 미루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여기저기 성형외과정보 모으는 중인데요
사람들 말로는.. 그냥 퍼지기만 하고 살집이 적은 복코는 고치기 쉬운데
지방 많은 복코는 콧볼지방 제거해도 흉살이 다시 생겨서 다시 예전 복코처럼 되거나 재수없으면 더 커진다고 해서요
그리고 복코는 쪼끔 갸름해져도 몇년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말도 있고
코끝수술했다가 부작용생겨서 코연골 빼면 더 퍼져서 원래보다도 못생겨진다 하는데

이런 글 볼때마다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입니다
어머니는 코 오똑한편이고
아버지는.. 약간 복코기는 있지만 저처럼 이렇게 납작하고 살찐 코는 아니거든요
동생도 약간 복코끼 있지만 제코처럼 살찌고 납작한 정도도 아니고
왜 저만 이렇게 태어났는지, 어떤땐 원망스럽습니다

사진찍으면 코만 보이는거도 이제는 지겹고
아무리 좋아하는 옷을 입어도 코가 이래서 촌스러워보여서...돼지목에 진주목걸이한 느낌 이제는좀 벗어나고 싶은데
복코 부작용글들 보니까 정말 우울하네요...
아직 성형외과서 상담은 받기 전이지만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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