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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이 모든게 거짓말 같습니다.(긴 글, 사진 있음)

학생12 2025-09-11 (목) 03:25 2개월전 58848 [CODE : 6DA0B]
https://sungyesa.com/new/free/6153315










안녕하세요, 그저 평범한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 글이 조금은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 한 번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너무 긴 글에 서두에 요점만 말하자면, 같은 병원에서 첫 코수술을 하고 혈종 발생 후 구축, 6개월 후 한번 더 재수술을 받고 동일한 사유로 구축 부작용 진행중입니다. 그 과정과 제 심경을 담은 글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부터 올해 1월까지 학기 중에 5,6일 알바를 하며 약 400만원이 조금 넘는 돈을 모았는데요. 다름아닌 난생처음 코수술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예뻐지고 싶었거든요. 2월 3일에 제가 새 인생을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다리던 2월이 되고 그 결과, 저는 새 인생을 맞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지 못한 쪽으로요.


<첫수술>

 수술은 고민 끝에 기증늑과 실리콘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비염도 있었어서 비중격만곡증 치료 기능수술도 함께요. 첫수부터 자가늑은 굳이라는 말들이 많았고, 저는 20여년의 경력인 원장선생님을 믿었습니다. 물론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셨지만 지인 추천으로 간거라 한치의 의심 없이 예약했습니다.

 수술 당일, 설레는 마음99, 걱정1의 마음으로 환복하고 수술대에 누웠습니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저는 당장 뛰쳐나왔을겁니다. 정말입니다. 일단 수술 후 2일차부터 붓기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저는 처음이니 다 이런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다만 일상생활이 정말 불가할 정도로 많이 부어서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아무리 얼굴 지방이식을 병행했다 하더라도, 이 정도의 붓기가 정상인가 싶었습니다. 입술부터 눈까지 정말 퉁퉁 부었었거든요. 이물감도 너무 심해 정말 조금이라도 고개를 수그리는것조차 심히 불편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붓기도 뺄겸 산책을 하려고 좀 걷다 잠시 앉아서 식사를 하려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눈앞이 새하얘지며 호흡곤란이 왔습니다. 코병원으로 방문하긴 너무 멀어 바로 타병원으로 수액을 맞으러 갔고, 코수술 때문에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있지 않은 일이었던 까닭입니다.
 
 원래 5일차 때 부목을 떼는건데, 부목을 제거하던 날 모두가 제 얼굴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얼굴이 잔뜩 열감이 올라와 있었고, 입술은 벌에 쏘인 듯이, 쌍카풀은 짝짝이가 된 상태로 병원에 찾아갔었거든요. 그만큼 제 붓기는 남들과는 다르게 심했습니다. 그러곤 다음주에 부목 떼자는 말을 듣고 돌아왔습니다. 그땐 어디가 잘못된지 모르고, 그저 기다려야겠거니 했습니다.

 수술한지 딱 일주일이 되던 날, 부목을 뗐습니다. 거울 속엔 제가 아닌 웬 아바타가 있었습니다. 누가봐도 코 모양이 나아지지 않았고, 코가 들린 느낌이 있었으며, 미간 쪽이 매우 심하게 붓고 얼굴 전체 붓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숏츠에서 보던 붓기 다 빠진 얼굴에 부목을 떼서 날렵한 콧대를 자랑하고 만족스러운 듯 끄덕이는, 그 드라마틱한 장면 속 주인공은 제가 아니었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콧대 상태를 보시고 혈종이 발생했으며 피가 고여있으니 빼야한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이 응급수술이 끝나면 붓기도 차차 빠질거라 생각하고 수술대에 다시 누웠습니다. 불안함은 물밀듯 몰려왔지만, 그냥 잘될거라 생각했습니다.

 일어나보니 코 전체 테이핑이 되어있었고, 전보단 붓기가 빠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허나 이상했습니다. 이물감이 한순간에 사라졌거든요. 그 말은 즉슨, 갑자기 콧대가 낮아졌다는 말이고, 실리콘이 제거 되었습니다. 제거하겠다는 말씀 없이, 저는 그냥 그렇게 응급수술을 받았고 갑자기 실리콘이 제거돼있었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선 염증이 날까봐 실리콘을 급히 제거했다고 하셨지만 제 입장에선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긴 하였습니다. 후에는 회복실에 원장선생님께서 들어와 재수술 해야한다는 말을 하셨고, 그말을 듣고 전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재수술, 절대 하기 싫었던 것이었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온갖 성형 부작용, 구축, 괴사 등의 무시무시한 단어가 떠올랐고 21살이었던 저는 철없이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 적디 적은, 현대 의료 기술이 발전한 요즘, 1% 이하라던 성형 부작용이 제게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날부터 전 지옥에 살았습니다. 네, 이날부터 제 얼굴은 서서히 변해갔구요.

 후에는 코로나 때보다 더하게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구축이 진행되었거든요. 사람들 눈을 쳐다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코수술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는 잘 몰랐던 저는 실리콘을 제거하면 코가 딸려올라갈 거란 생각을 못하고 아, 그냥 콧대 낮아진 채로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버텨야지 싶었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실리콘을 제거하니 버틸 힘이 없는 코는 쪼그라들고 올라가고 패였습니다. 저는 점점 제가 아니어가는 저를 보며 너무 무섭고 괴로웠습니다. 얼굴이 바뀐다는 것, 정말 무서운 일이었어요. 겪어보신 분들만 알겁니다. 서서히 바뀌어가는, 들려가는 코끝을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얼마나, 어디가 달라졌는지 나름대로 확인해보는 무능한 일 뿐이었습니다.

 그뒤로 하루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간 적이 없으며 사람들을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다같이 무언갈 먹을 땐 마스크를 벗어야 하니 먹지 못했고, 계속된 권유에 하나 먹으려 마스크를 벗으면 온 세상의 눈이 제게 향해있는 듯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점점 심한 불안과 망상에 시달렸고, 모든 이가 제 코만 쳐다보고 얼굴 부위 하나하나까지 평가할거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쟤 코 왜저래? 코가 왜저러지? 이러한 허상의 눈동자들이 항상 저를 따라다녔고, 현실에서 들어보지 못한 너 수술 잘 안된거야? 코가 왜그래? 라는 말은 꿈에서 나타나기조차 했습니다.

 일그러진 코와 바뀌어버린 인상 때문에 환하게 웃지도 못했습니다. 외향적이고 사람 만나는 걸 무척 좋아하고 늘 꾸미고 다니던 저는 없었습니다. 없어졌습니다. 항상 마스크는 필수, 모자까지 쓰면 완벽. 같은 수업을 듣는 동기들은 저를 알아보지 못해 마스크와 모자에 가려진 제 눈을 보고 나서야 아, 너 oo이었어? 라는 말을 하였고, 저는 그조차도 불편해져버렸습니다. 아무도 저를 몰랐으면 좋겠었거든요. 화장을 매일 하고, 꾸미고 다니던 제가 그렇게 초췌하게 다닐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꾸며도 거울 속에 비친 제 얼굴이 너무도 달라져 꾸밀수록 비참해지는 느낌이 들어 화장하기를 포기했기에 그랬죠.

 당연히 친구들과의 만남도 피했습니다. 친구들하고 종종, 아니 자주 모임을 갖던 걸 좋아하고 즐겨하던 저는 없어졌습니다. 친구나 모임이 부를 때는 어떻게든 별의별 핑계를 다해 거절했습니다. 너무 미안했지만 제 얼굴을 드러낼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절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니 상대들도 지쳤는지 더 이상 부르지 않기도 하더라고요. 많이 속상했으나 이 사실들을 말하고 싶지도 않거니와 말하면 상대가 나를 한심하게 볼거란 생각에 사로잡혀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럴 일 없겠지만.. 정말 없단 걸 알지만, 몇번이고 만남을 피한 제게 실망했을 친구들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제 두렵고 외로웠던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튼 저는 하루라도 빨리 재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최소 6개월 이상은 기다려야 한다는 원장님의 말씀을 믿고 중간에 또 마취를 하여 줄기세포 치료를 1회 받고, 그렇게 8월 1일만을 기다리며 지옥같은 6개월을 버텼습니다. 2년간 a/s가 가능했고, 저는 재수술을 포함한 모든 과정을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특수한건지, 보편적인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과정을 정말, 정말 죽은 듯이 버텼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과에서 손꼽힐 정도의 성적도 받고, 취업을 위한 여러 대회 등 정말 일부러 열심히 살면서, 이 지옥을 잊으려 그냥 달렸습니다. 8월 1일은 제게 탈출구였습니다. 유일한 탈출구요. 하루하루 일기를 쓰고, 유일한 취미인 시를 쓰고, 글을 쓰다보니 부정적인 단어와 생각은 늘어만 갔으나 8월에 가까워질수록 애처롭고 간절한 단어로 가득찼습니다. 종종 재수술 후의 일상에 대한 벅찬 희망의 말 따위가 보일 때도 있었구요. 이 시기에는 제 얼굴을 보지 않으려 경과사진도 별로 없는 걸로 보아, 정말 기대를 많이 했나봅니다.

 그렇게 제 1학기와 여름방학의 절반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아닌, 어떻게든 버티려 발버둥 치는 날들이었습니다.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날들의 연속이었죠.



<재수술>

 기다리던 8월의 첫째날이 되었고, 저는 그 전날까지 대회 마감을 하며 일부러 바쁜 날을 보냈습니다. 실제로 7월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채로 바쁜 일상이었구요. 수술 전 날 마스크를 모두 버렸습니다. 수술 직후 쓸 딱 하나의 마스크만 남긴 채로요. 그날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수술은 예정대로 되었고, 이번엔 전체 자가늑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전체 자가늑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정확하진 않으나 제가 실리콘 때문에 부작용이 생긴 이유도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컸던 까닭입니다. 그래서 무리해서 전체 자가늑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이번 수술은 정말 잘될거라 생각하고 미뤄뒀던 약속을 9월의 시작인 2학기에 여러 개 잡았습니다. 그때쯤이면 붓기 빠지고 내 아름다운 얼굴이 돌아왔을거란 들뜬 마음예요.

 하지만 그건 제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병원을 다시 한 번 신뢰하고 수술을 받았으나 또 부작용이 일어났습니다. 수술 후 6일차 부목을 떼러 가던 날 또다시 피고임이 발생했다 들었고, 당시엔 분명 혈종까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피고임이란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지기 시작했고 또다시 응급수술을 하러 가야했습니다. 저번과 달랐던  점은 이번 응급수술 땐 제가 쉬지 않고 울었다는 점일까요? 응급수술하기 전 날 적었던 전자일기는 지금봐도 안쓰럽네요. 응급수술이 끝나고 나서 자가늑은 제거 안했다고 들었고, 코 세척이 잘 끝났다고 전해주셨으며 부목도 그대로였습니다.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 이제 붓기도 좀 빠지고 정말 부목을 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8/11 두번째 부목을 떼던 날, 쥐어주신 거울 속엔 아직 부었지만 정상적인 코가 붙은 얼굴이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원하던 ‘자려(자연스럽지만 화려한)’한 코는 아니었지만 정상의 코로 돌아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저는 그날 구축 경과 목적으로 정면, 측면으로 찍은 딱딱한 사진 말고 웃으며 찍은 찰칵 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일기에도 기쁜 마음이 묻어나죠. 저날 부목을 뗀 직후, 바로 친한 친구에게 만나서 자랑했던 날이 아직 생생합니다. 친구도 너가 이제서야 미소를 되찾았다며 같이 들떠해주던게 생각나네요.

 그렇게 일상을 되찾은 줄만 알았으나 수술 후 13,14일째가 넘어가던 날부터 슬슬 다시 콧구멍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수술의 한계라고 생각했지만, 이상하리만큼 들려보이는 콧구멍이 무서워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지만 구축의 낌새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불안한 예감을 떨치지 못했고, 애석하게도 그 예감은 곧 사실이 되었습니다. 발생했던 혈종 때문에 자가늑이 버티지 못해 콧속에서 녹고 있었고, 코가 다시 들리고 첫수 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구축이 진행되고 모양이 변형돼갔습니다.

저는 이 모든게 거짓말 같습니다. 병원에서 실장님과 원장님, 간호사 분들이 저를 둘러싸고 수술이 잘 되지 않았음을 인정하던 날, 그 미치도록 숙연한 분위기 속에 저는 조용히 울었습니다. 눈물밖에 나지 않았고, 눈물만 흘리는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수술이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혈종으로 인한 염증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미안해서 할 말 이 없으셨다 했습니다. 아무래도 재수술을 다시 하려면 6개월 그 이상이 지나고 나서야 될 것 같다고요. 하지만.. 저는 더 이상 이 병원과의 신뢰를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신뢰를 져버린게 아니고, 신뢰가 떠나가버렸더라고요. 자연스레. 누구라도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거짓말 같았습니다. 그렇게 약속했던 모든 만남들을 다시 한 번 뒤로 한 채, 저는 엄청난 우울감과 절망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냥 이 사실이 거짓말 같습니다. 첫수술 직후 너무도 심했던 우울감과 불안, 대인기피를 애써 달래오며 보낸 날들이 배가 되어 저를 덮쳤고, 친구의 강력한 권고 끝에 정말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하였습니다. 봇물 터지듯이 제 감정은 터져나왔고, 우울증에 합당한 결과를 받아 현재는 약을 복용 중입니다. 하루도 우울하지 않는 날이 없고, 살아갈 의미가 없기도 하고, 울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까지 할 일이야? 할수도 있지만 네, 저에겐 그렇게까지 엄청난 일이네요. 많이 속상하고 슬프고.. 지금또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네, 여기까지입니다. 더 한 지옥이 있는 줄 모른채 버텨왔던 그 지옥같은 반 년이 제겐 너무나 아픈 기억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재수술을 하려면 기다려야 할 6개월,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을 저는 어떻게 버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몇 친구를 제외하곤 아무도 모르는 이 답답하고 암울하고 처절한 사실과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그리고 코수술은 다시 한 번 정말 신중히 생각하심을 알리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을 전부 읽어주셨다면, 그리고 공감하신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제게 버텨낼 위로와 희망을, 단 한줄기의 희망을 염원하는 위로의 마음을 보내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아요. 앞으로 너무 심해진 외모 강박과 불안과 우울증, 대인기피, 절망을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죠. 정말 살고 싶습니다. 그저 좀 더 예뻐지고 싶었던 선택의 책임은 생각보다 아프고 무겁네요.

 여러 번의 수면마취와 수술, 염증방지를 위한 수많은 약과 항생제 주사를 맞았다보니 면역이 많이 떨어졌네요. 올해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공부가 잘 안되서 걱정이기도 하고요. 이모저모 불안감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이어져 삶의 의미를 계속 찾으려 하는데, 어디서 찾아야할지 힘이 나지 않아요. 지금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쳤습니다. 모두 버렸던 마스크를 울면서 다시 대량 구매했어요.

 
그럼에도 중요한 건 저는 병원과 원장선생님을 증오하거나 원망할 생각이 없고,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원장선생님이 제게 너무 미안해하셨던 걸 알고, 병원 전체가 저 하나를 위해 신경써주신 걸 너무 알고 간호사 분들과 특히 실장님이 항상 챙겨주셨던 기억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구축이 가시화됐을 때 진료를 받고 제가 어떻게 된거냐 여쭤봤을 때, 원장선생님이 너무 미안해하셨기에 오히려 그 눈빛을 제가 바라보기가 힘들 정도로요. 또한 증오와 원망의 마음은 품고 있을수록 저를 해한다 생각하기에,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허나 그와 별개로 제 수술 결과는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잘 안된게 맞죠. 병원에서도 인정했고요. 그래서 저는 정말 고민 끝에 이에 대한 환불과 정신적 위자료, 재수술비를 청구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실장님과 대화해봤을 땐 과실 인정하고 보험 처리 가능할 것 같다 말씀하셨는데 아직 확정은 아니구요.
다른 병원에선 수술 시기가 아직 너무 일러 상담조차 받아주시지 않아 불안한 마음이 너무너무 큽니다. 재건 잘하는 병원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조심스레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또한 정신과를 포함하여 약값 등 치료 받으면서 제가 든 비용이 너무 많아.. 환불과 보상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간절히 댓글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마지막으로 지금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온 힘 다해 살아내고 다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고 그 날을 위해 버텨내보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수많은 분들에게, 그리고 저에게요.


-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를 위해 현 제 코 상태(심한 패임, 구축, 모양 변형) 첨부합니다. 실제로 보면 더 심합니다. 수많은 글 중 끄적였던 몇날의 감정들도요. 마지막은 제 원래 코입니다.. 못생겨보였던 코가 이 상태가 되고 나서 보니 꽤나 정상적이고 괜찮더라고요.

 이 글을 계속 써야겠거니 생각했으나 지금 쓰게 된건 오늘 저녁 만나자는 다른 지인에게 또 한 번 얼토당토않은 거절을 한 후, 심하게 외롭고 아픈 마음을 견딜 수 없었기에 처음으로 이 게시판에 글을 작성래봊니다. 글을 마무리하는 지금도, 앞으로 제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좋은 방도를 못 찾겠네요.

*반말 작성이 너무나 어색하여 부득이하게 존댓말로 작성함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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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12 작성자 4일전 4일전 [CODE : 2C04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99753
* 비밀글 입니다.
지연03 27일전 27일전 [CODE : 278F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37957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위로가 전달이 될까 싶지만 좋은 희망이 있을겁니다 버텨왔듯이 조금만 더 버텨서 꼭 예뻐지길 바랄게요
     
     
학생12 작성자 4일전 4일전 [CODE : 2C04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99804
* 비밀글 입니다.
illliillli… 26일전 26일전 [CODE : 27813]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39755
덤덤하게 써내려간 문장들이 너무 와닿아서 마음이 아프다
예사야 꼭 힘내자 글에서 슬픔도 느껴지지만 단단함도 있어
해낼 수 있을거야. 다시 원상복귀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날에 쓴 일기도 기다릴게
     
     
학생12 작성자 4일전 4일전 [CODE : 2C04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99820
[@illliilllii] 안녕하세요, 답글이 좀 늦었습니다.. 우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덤덤하게 써내려갔지만 쓰면서도, 지금도 많이 아직도 내외적인 눈물이 멈추진 않네요. 힘내보겠습니다 정말.. 정말 그래야죠. 극복해낼 마음과 이루말할 수 없는 슬픔이 공존하네요. 코도 마음도 원상복귀 해서 꼭 다시 잘 살고 싶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이제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성공하게 되면.. 다시 행복한 웃음 짓게 될 날이 다시 오기만 하면 그때 희망 가득 담은 일기로 돌아오고 싶어요. 간절히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저같은 아픔 없이 올 겨울을 따스히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dddssfqw 26일전 26일전 [CODE : 846C1]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40571
* 비밀글 입니다.
코붕코붕 25일전 25일전 [CODE : 15B6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42341
* 비밀글 입니다.
     
     
학생12 작성자 4일전 4일전 [CODE : 2C04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99829
* 비밀글 입니다.
룸스프레이 24일전 24일전 [CODE : 18BD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44913
앞으로 잘될거야!! .. 너무걱정하지마 조금만 더 힘내..
     
     
학생12 작성자 4일전 4일전 [CODE : 2C04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99835
[@룸스프레이] 정말 잘되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살아야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진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다시는 그러한 절망 느끼지 않을거라 믿고 묵묵히 기다리려고 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드는게 어쩌면 당연하지만.. 모두들 불안함 속에서 살아가니 저도 제 길을 가려고요. 무너지는 날이 너무너무 많지만 그래도 저란 사람 자체를 포기하진 않을게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 행복들이 찬란히 빛날 날만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파랑새32 21일전 21일전 [CODE : 4E47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52522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정말 빠른시일내로 원하는코 갖고 정신적 보상도 최대한 받을 수 있길바래..
     
     
학생12 작성자 4일전 4일전 [CODE : 2C04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99837
[@파랑새32] 저도 믿기지 않아요. 이제서야 현실이 와닿아 아직까지 많이 울음이 나네요. 빠른 시일은 되지 않을 걸 알지만.. 긴 시간동안 묵묵히 다시 재수술 날만 기다리면서 버텨보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정말 형용할 수 없이 아픈 것도 사실이나, 후일에는 이 시간들이 보상받을 만큼 다시 행복해질거라 믿고 싶습니다. 간절히 믿고 싶어요.

모쪼록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달걀은완전식품 20일전 20일전 [CODE : 2C662]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57168
* 비밀글 입니다.
sung123 19일전 19일전 [CODE : E92F5]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59971
아이고..... 잘될거야. 그렇게 믿자. 힘내!
휜코탈출넘버원 18일전 18일전 [CODE : 520B4]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62736
너무 속상하고 슬플것 같아요 차마 제가 그 마음을 다 헤아리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생 많이하셨어요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솔비 등 코 구축 온 연예인들도 나중에 다시 수술후 괜찮아 지는거 보면 희망은 있을거에요 그리고 그 병원 의사랑 실장, 간호사들 너무 믿지마세요 인터넷에 퍼지고 소송걸리면 자기들 ㅈ되는거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인데 좋은말로 구스르려 좋게 좋게 넘어가려 하겠지요 위로도 좋게 봐줘봤자 진심이 반입니다.. 나중에는 병원 잘 알아보고 수술하시고 지금 수술한 곳에서는 자기들이 해준다해도 절대 하지마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잘 버티고 잘 참으셨어요
lululklk 17일전 17일전 [CODE : 526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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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속상할까요..보는내내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일단 기존의 병원에서는 그만 수술하시고, 부작용 인정하는 소견서 받아내서 서울의 메이저 대학병원 성형외과나 재수술 전문병원으로 발품팔아 보세요. 저도 대학생때 첫 쌍수를 개판으로 망해서 몇년을 울고 위축된채 지냈어서 쓰니님 심정이 어떨지 잘 알아요.. 그래도 열심히 발품팔아서 실력있는 병원에서 재수술 성공했거든요! 실력있는 의사들도 분명 많습니다. 용기 내세요, 다시 수습할수 있어요.
익명 16일전 16일전 [CODE : 533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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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데 너무 슬퍼서 내가 다 눈물이 났어 맘 추스르고 힘냈으면 좋겠어 우리 다 같이 힘내자
미소시루떡 16일전 16일전 [CODE : 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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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는데 눈물이 자꾸 나서 천장을 몇번이나 올려다 봤어요. 예사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할게요
익명 14일전 14일전 [CODE : 44A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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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눈물 흘렸습니다 비록 일면식이 없는 사이일지라도 부디 이번 수술은 꼭 성공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시고 밥도 잘 챙겨드시고 화이팅이에요
문쪽이 14일전 14일전 [CODE : D50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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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예뻐지려고 간곳에서 두번씩이나.. 진짜 엄청 속상했을거같아요..트라우마 안생기면 다행인데..고생하셨어요 진짜
수운 14일전 14일전 [CODE : 4EB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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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마음도 건강하고 예뻐서 복 받을것 같아
재 수술도 잘 될 것 같고, 뭘해도 될 사람으로 보여
극복하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모두 다 지나갈거야
녜니옹 14일전 14일전 [CODE : 52C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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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탬뀨 13일전 13일전 [CODE : 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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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다... 너무너무 고생했겠다ㅠㅠ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ㅠㅠ
좌아알 12일전 12일전 [CODE : 125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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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눈 망햇어서 그심정 너무잘알아 이불에 머리박고 울고.그랫엇어 사랑하는사람 생각하며 버티고 재수술해서 살고잇어
그때 이상한생각대로 행동햇으면 아찔해 예사같은코에서 재수술 잘됏던사례 본거같은데 이름 기억안나서 병원추천은 못하겟어서 미안해 잘될날이 올거야 우선 재수술병원 찾아보자!
좌아알 12일전 12일전 [CODE : 125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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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절대 재수술은 같은병원말고...!재수술전문병원 손품 발품 바쁘게 다녀보자 지금은 이것마저 힘들수잇는데
난 그때 다힘들어서 걍 하나만 발품갓던게 후회되서
예사는 발품도 몇군데 팔아보길바래
Kenjcjc 11일전 11일전 [CODE : 22B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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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a 11일전 11일전 [CODE : 45C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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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봉장군 10일전 10일전 [CODE : 27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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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힘내자^^,
나두.조금이뻐지겠다는 욕심에
왜이렇게 되었지..라는 생각 많이해
나두 이번달만해도 수술대에 두번누웠네
나두 염증
나이많은데 이리게이션 받다가 통곡해버렸어
진정이 안되더라구 더괴상해진 내얼굴.. 고통스럽고
불안으로 어두운터널에 있는기분이거든
우리 힘내자 회복잘해서 옛날로 돌아가보자.
그리고 다음 수술전에는  피검사.균검사 하자
혹시모르잖아. 혈종이 단순히 의사가 지혈은 못한건지
혹은 내회복력이 더딜수도 있거든(그에대한 대비)
그리고 내가 알기론 요즘 구축 재건은
대학병원도 있고 근데 요즘폐업이라 이건 잘알아보고
(아산 최교수님 조회하면 다 나와)
ㄷㅎ다.ㅈ원.ㅈ석.ㅎ나비.ㅅㅅ우.국ㅇㅅ 상담 많이가더라구
그리고 재건할때 욕심 내려놓기
자려한 그거말고 정상코모양으로 기준 낮추기
약속!!
힘내 나도 힘낼거니까
퐉스ㅎ 10일전 10일전 [CODE : 6F1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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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모두 다 잘될거야
또또효효니니 10일전 10일전 [CODE : 18B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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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너한테 위로가 될지 모르겠어서 섣불리 말을 못하겠다.. 앞으로 모든 행운이 너에게 가길 바래 잘될거야!..
피커콩 4일전 4일전 [CODE : 653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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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부터 눈물을 흘리면서 봤고 댓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어린 나이에 얼마나 속 앓이를 했을지 너무 안쓰럽고 또 대견해서 가슴이 아파요 저 였으면 병원 탓을 하며 화도 내고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내려놨을텐데 누구의 탓도 하지않고 혼자 이겨내는 모습이 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해서 읽는 내내 속상했어요 이 글에 댓글 단 모두가 응원하고 저 역시도 예사가 잘 될거라고 더이상의 염증, 구축은 없을거라고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추구미중녀 3일전 3일전 [CODE : C96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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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히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힘내길 바라요 행복해질 날이 올거예요 분명!
ㅋㅅㄹ 2일전 2일전 [CODE : 2C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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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밍니 1일전 1일전 [CODE : 4EA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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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고생이 많으실지... 힘내세요ㅠㅠ 다음에 재수술 받을 때는 다른 병원에서 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하마흥 1일전 1일전 [CODE : 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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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이 얼마마 심했을까 보는내가 눈물이 다나…ㅠㅠ 고생했어
마이구미포도맛 1시간전 1시간전 [CODE : 852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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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맘고생심햇겟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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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수술후기 - 리앤리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4 좋아요 0
수술할땐 20대였으나 지금은 30대네요ㅋㅋㅋ 가족이 병원에서일해서 믿고했어요! 눈코 같이했는데 눈은 오래되어서 재수술이였고 코는 첫수술이였어용! 코가 제 기준 낮다생각되어서했고 원하는사진은 신세경코로 했는데 저는 위로 휘어지는 버선코보다 일자로뻗고 높은느낌을원해서 말씀드렸어요! 지금까지 내려앉은거없고 진짜만족합니다! 친구들은 코끝이 내려앉아서 초반보다 낮아지는데 저는 1도없어요! 수술후관리도잘되었고 왕만족입니다! 사진은 병원 홈페이지에있는 제얼…
2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아몬드성형외과의원 압구정점 댓글 0 조회 20 좋아요 0
쌍수를 재수술할 생각까진없엇고 원래는 안검하수가있어서 첫번째쌍수하면서 눈매교정 도 절개로같이했었음 근데나이드니까 교정해논 눈커풀근육이 쳐지는거같더니 눈한쪽이 짝짝이처럼떠지는게 겁나맘에안들었음 그래서 눈매교정을 목적으로 가서수술정했는데 처음에 눈매교정할때 절개로해서 두번째도 절개로하면서 쌍커플재수술로 들어갈수밖에없다고 하더라고ㅠ그래서 ㅎ쌍수재수술(라인이전과 똑같이)+눈매교정 절개로들어감 원래목적이였던 눈매교정은 잘된것같은데 이교정이란게 짝짝…
11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아이디병원 ID Hospital 댓글 0 조회 10 좋아요 0
일단 수술 경과부터 적어보면 일상에서 느껴지는 변화가 꽤 커졌어~ 아침에 거울 볼 때 예전에는 눈꺼풀이 처져서 무표정처럼 보이거나 피곤해 보였는데 지금은 눈이 또렷하고 얼굴이 훨씬 생기 있어 보여서 하루 시작하는 기분이 달라졌고 출근길에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는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거같네~ 눈꺼풀에 힘 주지 않고도 눈이 자연스럽게 떠져서 예전처럼 무심코 찡그리거나 졸려 보이는 표정을 걱정할 필요 없어진게 제일 큰거 같구 사람들을 만날 때도 반응이 …
17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우아인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5 좋아요 0
상담 때 일단은 너무 친절하셨구요 제가 실장님 붙잡고 1시간넘게 궁금한거 꼬치꼬치 캐물었는데 다 정성스럽게 답해주시고 원장님 뵙고 믿음이 더 생겨서 바로 결정할 수 있었던 거 같고 수술하고 나서는 진짜 주변에서 말렸던 지인들도 너무 예쁘게 잘되서 따라 하고 싶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고 저 또한 기대보다 더 잘되서 맨날 거울보면서 사는 거 같아요 ㅎㅎ
18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에스엠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6 좋아요 0
내 눈이 뚱뚱한건지 눈이 너무 도톰해보이고 눈 크기가 양쪽 달라보이는게 콤플렉스여서 수술했어 상담할때도 실장님이랑 원장님이 친절하게 알려줬고 과잉진료가 1도없는곳인거같아서 선택했는데 잘한거같아 수술직후에는 진짜 눈 붓기도 많고 멍도 들어서 괜히했나 싶었는데 붓기빠지니까 예쁘다는 이야기 자주들어서 기분은 좋더라 성형은 정말 큰 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게 끝나서 놀랬어
22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성품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45 좋아요 0
전에 비중격 귀연골로 코수술을 했었는데요 솔직히 워낙 낮은 코였어서 복코 교정만 됐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복코도 그대로고 코수술 했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 정도로 콧대가 너무 심하게 낮고 안하느니만 못한 코라 성품에서 재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성품에서 코재수술 한지는 세달이 되었구요 자가늑이 코끝까지 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것 같아서 이걸로 하고 싶었는데 원장님이 자가늑쓰면서 복코 교정이랑 짧은 비주까지 내려서 전체적으로 작고 낮은코…
29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비더뉴의원(구 코노피의원) 댓글 0 조회 18 좋아요 0
비더뉴에서 코수술 한 지 어느덧 사개월이 지났습니다 코가 밋밋해서 얼굴 중심을 못 잡았기때문에 유일한 불만이 코였거든요, 그래도 내가 연예인도 아닌데 굳이 성형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라 코수술 마음먹기 까지 정말 오래 걸렸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한 비더뉴에서 상담받고 코전문이라 믿음직해서 바로 수술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원장쌤이 단순히 코만 크게 높이는 게 아니라 얼굴 전체의 조화를 보…
36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미플러스성형외과 댓글 0 조회 43 좋아요 0
콧대가 낮고 코끝이 뭉툭하다보니까 인상도 둔해보여서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미플러스에서 나의 코버지를 만나고 나서 인생이 바꼈어요ㅠㅠ 최대한 자연스럽지만 세련된 느낌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는데 그런 니즈를 잘 찾아주셨고 특히 옆모습도 옆모습이지만 앞모습 개선도 얄쌍하고 오똑하게 만들어주셔서 주변에서도 너무 잘됐다고 칭찬을 많이 해줘요! 인상도 부드러워지고 첫코수술 한번에 성공하기 힘들다는데 전 코버지를 만나서 성공한거같아서 너무 만족…
40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제이티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47 좋아요 0
자연유착 10개월됐고 친구들은 한 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돼서 넘 만족해 다른 수술 요구 없으셨고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진다고 비추천하셧어 만족!
51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