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외모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어.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다들 코나 눈 수술 같은 걸 많이 하는데, 나는 솔직히 티 나는 건 너무 싫어. 딱 봐도 "나 수술했어요!" 하는 느낌 말고, 그냥 "뭔가 좀 예뻐졌네?" "인상이 좋아졌다!" 이 정도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원하거든. 그런데 인터넷 후기나 상담을 가보면 다들 자연스럽다고 하는데, 막상 보면 아닌 경우도 많더라. 과연 내가 원하는 딱 그 정도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을지, 너무 고민돼. 내가 생각하는 자연스러움은 대체 어디서 찾아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