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다들 어떤 마음으로 성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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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레이저 한번 받아본적 없오..
근데 나이 30 다 먹을동안 코가 항상 너무 스트레스였어
정말 살면서 나보다 크거나 높은 코 못봤고
학창시절에는 외국인코나 등등 놀림 많이 받았어ㅠㅠ
회사나 밖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사람이 있으면 다 내 코를 보는것 같고
거울보는것도 안좋아하고 사진찍는것도 싫어하고 어쩌다 단체샷 찍게되면 영상이나 사진에서 내 코가 어떻게 나왔는지 제일먼저 그거부터 확인해.. 보수적인 부모님 + 부작용 때문에 성형은 생각도 못하고있다가 1-2년전부터 이정도 스트레스면 남은 인생 이렇게 살기엔 아깝다고 생각이 들어서 수술을 해야겠다 마음만 먹고있는데 ㅠㅠ ㅡ크고 높은코는 높이는것보다 더 어려운 코일까..
살면서 남자친구나 가족들 그 누구한테도 코가 스트레스라고 말도 못했다..? 너무 콤플렉스면 말이 목구멍에서 안나오더라고 ㅠ 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 익명의 힘을 빌려 주저리주저리 해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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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하게 낮은코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가족들 몰래 친한친구한테만 알리고 코수술 했는데 높은코도 너무 스트레스겠다 .. ㅠ 나는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코수술 생각해보는거 추천
레몬라벤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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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뜌뷰전] 나도 하게되면 부모님 몰래 해야하는데.. 지금 같이 살고 있어서 걱정이다.. 코수술 하고니서 부모님이 몰라보셨어??
뜌뷰전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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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라벤다] 나 같은 경우는 지방에 살아서 마침 서울 3주동안 올라가서 있을 일이 있어서 수술 받고 3주 뒤에 집 내려갔는데 내 코가 너무 낮은편이라 코수술 티가 안날수가 없더라구 ;ㅅ; 일단 최대한 필러라고 둘러대긴 했는데 몰래 하기엔 같이 살면 힘들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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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뜌뷰전] ㅠㅜㅜ 역시 그렇겠지? 어렵다 어려우ㅏ 신경쓸게 너무 많네 코성형은..
haruholi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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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코가 아니라 높은코면 무보형물로 티안나게 가능할듯 한데… 한번 무보형물 잘하는 곳 후기 등 찾아서 상담 받아보길. 매부리만 있는거면 비개방으로도 깎더라고.
레몬라벤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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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holic] 웅 막 복코처럼 큰건 아닌데.. 외국인코처럼 엄청 안예쁘게 뾰족하듯이 커 ㅠㅠ +화살코
코예쁜사람이 제일 부럽다..
피치모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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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성인된 직후부터 주변사람들한테 추천도 받고 물어도 보고 상담다니다가 현타옴 > 다시 코에 꽂힘 > 현타 > 아 생긴대로 살아 > 코 다시 꽂힘 > 현타 이렇게 10년 반복하다가 다 지쳐서 좀 무신경해지고 오히려 컴플렉스 잠잠해졌을때 이젠 다른코로 살아볼까!!! 해서 수술했어
이미 마음속 폭풍이 지날만큼 지나서 약간 내려놓고 집착이 덜해지니까 기대치도 낮아서 과하게 수술할 욕심도 안나고 적당하게 된거같아.. 너무 꽂혔을땐 차라리 안하고 얼굴 신경쓸 새도 없게 바쁘게 사는게 나은거같아
레몬라벤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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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모브] 오..이거 되게 중요한 말인것 같다ㅠㅠ 댓글 고마워 나도 예전에 회사 바쁠땐 거의 코에 신경 안쓰고 살다가 지금 잠시 쉬고있거든..그러니까 코에만 꽂혀서 산다ㅠㅠㅠ 코수술은 잘됐나보네! 부럽다ㅠㅠ
피치모브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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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라벤다] 글구 너무 꽂혔을때보다 내 얼굴을 좀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조화롭게 생각할 수 있을때 결정하는게 좋은거같아! 욕심내서 망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니까 ㅠㅠ
레몬라벤다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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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모브] 웅 좋은 말 고마워,.쪼금 정신차렸다 현생에 집중먼저하고, 천천히 상담 받으러 다녀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