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쌍꺼풀 있었고 해본 수술은 쌍꺼풀 밖에 없는데
처음 쌍수 하고나서 내 만족이 안 되고
원래 라인 보다 너무 낮고 못 생겨져서
6개월 넘게 집에서 숨어 살았어
극한 눈도 아닌데 왜 숨어 살았냐면
진짜 너무너무 못 생겼었어
근데 이땐 이 라인 위로 쌍액이나 쌍테 할 생각을 못 했어 ..
아무튼 이제 숨어살지 않기로 결심하고
라인 아주 조금 올리는 재수술 받고
3월에 학교 다닐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하 재수술 받은지 일주일 좀 넘었는데
그냥 첫 수술 때랑 똑같애
똑같이 못 생겼어
똑같이 얇고 낮아졌어 차이가 없어
그냥 아예 첫 수술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나 또 숨어 살기는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지금 와서 조기교정으로 라인 올리자니
소시지 될까 두렵고 .. 그걸 병원에서 해줄지도 의문이고
이제 학교는 가야 되는데 방법이 없어
이 얼굴로 도저히 학교 못 다니겠어
지금 라인 위에 쌍액 하고 다녀도 되나? 하
해도 상관 없으면 하고 다닐건데
이게 해결책인가? 수고스럽고 피곤하게 사는게?
진짜 너무 우울해서 미칠 것 같애
걍 정신과를 가야 될 것 같은데 ..
일단 이 쌍꺼풀은 어떻게 해결하나 ..
눈썹 실 리프팅으로 받아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