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가슴수술 발품 할 당시 위시 성형외과가
여원장이라서 좀 기대하고 상담갔었는데
나는 오른쪽 갈비뼈가 튀어나와서 짝가슴인 케이스라
박리가 좀 어려운데 흉터 밑절로 죽어도 싫어서
난 겨절로 실력있는 의사한테 하고싶어서 발품 엄청 팔았었음
우아 성형외과에서는 수술 못하겠다고 빠꾸 먹었던 가슴이였음
위시 갔는데 설명은 대충해주고 반말 픽픽하면서
보형물 몸에 대보면서
거울 빨리 보라고 오른쪽 허리에 손 올려보라고ㅋ
이런식으로 될꺼다 어머 너무 예쁘네 45도 각도 보시고 바비인형이네~~ 됐어 나 수술가야돼 바쁘니까 대충 이정도만 하게
이러고 쫒겨남 ^^;
나 무슨 옷가게 온 줄 알았자나 실장은 옆에서 맞장구 쳐주면서 웃어주고 괜히 기분이 엄청 나빴음
그냥 상담때부터 환자를 홀대하는 게 보여서 수술하고나면 더하겠다 싶었음
상담비까지 주면서 구체적인 설명도 안해주고 대충 보형물 넣고 예쁘지? 인제 가봐 나 바빠 하는 원장 처음 봤음
거기는 다른 보형물 물어봐도 무조건 모티바만 주력으로 밀어서 계속 모티바 하도록 유도함
글고 홍보팀에서 가슴 예쁘게 나온 몇 사진들로 이제 수술한 것처럼 강남언니 바비톡 여우야 성예사에 계속 꾸준히 후기 마케팅하는 거 보니까 생각나서 글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