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굴 보시면서 어떻게 얼굴이 더 애 같아졌냐고 하셔서
뜨끔하면서도 효과 있긴 하구나 싶어서 기분 좋았어 ㅋㅋㅋ
워낙 얌전하게 살았어서 혼자 성형하고 왔을 거라는 생각은 아예 못하시더라. 요새 10시간씩 자서 그런 줄로만 아시고...
수술받은 당일에만 공부한다고 방에 숨어있고
다음날 오픽 치고 와서 테이프 뗀 뒤론 가족이랑 쭉 같이 있었어
멍이랑 붓기는 그냥 많이 비벼서 그렇다고 둘러댔는데 그냥 믿으시더라
목요일에 수술 경과 보러 가는데 그때 후기 다시 올리도록 할게